올 한해 종횡무진 활약한 배우 이솜이 내년에도 ‘열 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솜은 올해 영화계는 물론, OTT 플랫폼까지 무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먼저 지난 1월 개봉한 ‘유령’(감독 이해영)에서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난영으로 분해 우정출연임에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관객을 매료했다. 이어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스페셜 부문에 공식 초청된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감독 변성현)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MK ENT의 이사 차민희 역을 맡아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매력을 보여주며 극의
배우 전도연과 설경구가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감독 변성현)으로 뭉친다. 배우 이솜‧구교환까지 합류,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되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변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충무로 대표 배우 전도연과 설경구, 연기력과 개성
배우 이솜이 오는 4월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로, OCN ‘구해줘2’(2019) 종영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모범택시’(연출 박준우, 극본 오상호)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해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이솜은 불도저처럼 정의를 좇는 검사 강하나 역을 연기한다. 엘리트 코스를 밟았으며, 예쁜 얼굴에 시원시원
연기 잘하는 배우 안재홍은 연출력도 남달랐다. 그가 직접 연출하고 출연까지 한 단편영화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가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특별할 것 없는 짧은 이야기 안에 소소한 웃음과 깊은 공감, 잔잔한 여운까지 모두 담아내 호평을 얻고 있다. ‘감독’ 안재홍의 다음 작품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는 장거리 연애를 하던 울릉도 남자 철수(안재홍 분)와 육지 여자 영희(이솜 분)의 이별을 담은 이야기로, 지난 21일 개막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한국
배우 이솜이 90년대 당찬 여성캐릭터로 돌아왔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을 통해서다. 매 작품, 독보적인 멋과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성해내는 그는 이번에도 자신만의 매력과 개성으로 주체적이고 당당한 인물을 스크린에 살아 숨 쉬게 만들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한 이솜이다.이솜은 2008년 케이블채널 Mnet 모델 선발프로그램 ‘체크 잇 걸’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뒤 2010년부터 배우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연기자로 전향 후 초기에는 많은 작품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2014년 개봉한 영화
“마이 드림 이즈 커리어우먼.” ‘국제화 시대’였던 90년대, 삼진그룹은 ‘능력 중심’의 기치 하에 ‘통기 600점을 넘기면 고졸도 대리가 될 수 있다’는 약속과 함께 고졸 사원들을 대상으로 새벽 토익반 강좌를 연다.실무 능력은 완벽하지만, 주요 업무는 커피 타기와 담배 심부름, 가짜 영수증을 메꾸기 등 잡일만 해오던 입사 8년차 동기 이자영(고아성 분)과 정유나(이솜 분), 심보람(박혜수 분)은 대리가 되면 진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에 부풀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모인다.커리어우먼이 되기 위해
배우 고아성과 이솜, 박혜수가 90년대 주체적이고 당찬 여성들의 특별한 연대를 완성했다. 때론 유쾌하게, 때론 뭉클하게 그 시대 여성들을 대변하며 짙은 여운을 안겼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을 통해서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도리화가’(2015)를 연출한 이종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12일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
독특하고 신선한 제목은 흥미를 끌고, 90년대의 분위기를 그대로 녹여낸 감성은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 고아성부터 이솜, 박혜수까지 서로 다른 매력으로 뭉친 배우들의 앙상블도 기대를 더한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이다.28일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연출자 이종필 감독과 주연배우 고아성‧이솜‧박혜수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