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 및 노하우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필수 요소로 자리잡기 시작한 만큼 업계 중 입지 선점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샌드박스 네트워크에 전략적 투자… “시너지 기대”넥슨은 다중채널네트워크(MCN)기업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양사간 파트너십 강화를 목적으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MCN은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를 지원하는 일종의 매니지먼트다.샌드박스 네트워크는 유튜브,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이달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대형 쇼핑 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을 홍보하기 위해 골프스타 박세리를 모델로 제작한 영상을 12일에 공개했다.지난해 ‘할담비’, ‘양준일’ 등 화제의 인물을 모델로 발탁해 신드롬을 일으킨 롯데홈쇼핑은 해당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선도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최근 ‘나 혼자 산다’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대중적 인지도와 호감도가 급상승한 국민영웅이자 골프스타 박
유튜브 방송계가 ‘뒷광고’ 논란에 몸살을 앓고 있다. 뒷광고란 유튜버, 스트리머, 파워블로거 등 ‘인플루언서(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사람을 의미. 주로 웹 상의 유명인들을 지칭)’들이 광고가 아닌 척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는 순수 리뷰, 후기인 척 게시물을 올리지만, 뒤로는 업체들에게 금전적 대가를 받는 것이다.문제는 이런 뒷광고 거래 행위를 해온 것이 몇몇 일부 유튜버들이 아니라, 인터넷 방송 시청자라면 한 두 번 쯤 이름을 들어봤을 만한 ‘대형 유튜버’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는
신세계백화점이 스타 유튜버의 노하우 전수를 통해 잠재 VIP 고객인 'MZ세대' 모시기에 나섰다. 신세계 아카데미는 SNS 채널을 활용한 직업이 인기를 끄는 트렌드에 맞춰 오는 가을 학기부터 실제 SNS 인플루언서가 직접 강의하는 ‘신세계 아트&컬쳐’ 강좌를 새롭게 선보인다.전 세계 절반의 이용객을 바탕으로 한 SNS 마케팅 시장은 1,280억달러(약 153조)로 추정되고 있다. 광고 시장에서 포털 검색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산업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우리나라의 경우 SNS 채널 내 연예인 못지않
네이버가 지난해 출시한 ‘인플루언서 검색’의 이용자 유입과 창작자들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카테고리 확장에 나선다. 향후에는 창작자들의 입지와 콘텐츠를 늘려 브랜드와의 교류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네이버는 7일부터 더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키워드챌린지’의 참여 주제군을 추가로 확대했다. 인플루언서 검색은 창작자 중심의 검색 서비스다. 창작자의 네임카드로 활동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홈’, 특정주제와 주제별 키워드를 선택해서 참여하는 키워드챌린지로 구성돼 있다.이번
디톡스와 다이어트 등에 탁월하다며 특정 제품을 허위 과장한 인플루언서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톡스 등에 효과가 있는 제품이라며 가짜 체험기 등을 활용해 허위 및 과대광고 행위를 한 유통전문판매업체 등 8곳과 인플루언서 등 15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팔로워가 10만명 이상인 인플루언서(유튜버 포함)가 활동하는 SNS를 집중 점검한 결과다.적발된 인플루언서 등은 유명세를 이용해 주로 체험기 방식으로 제품 섭취 전과 후 비교사진을 올리거
소처럼 열심히 일했다. 하지만 살림살이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지갑은 갈수록 얇아지는 듯하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민생 경제’ 위기는 단 한 가지 원인으로 귀결될 수 없다. 다양한 구조적인 문제들이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있다. 그 중에는 우리 사회에 뿌리내린 각종 불공정한 시스템도 중심축 역할을 한다. 는 시민활동가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과 주요 민생 이슈를 살펴보고, 이 구조를 어떻게 바꿔야 할지 고민해보고자 한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을 생각해야 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말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른바 ‘인플루언서’를 내세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온라인 쇼핑몰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한 점검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부건에프엔씨가 운영하는 ‘임블리’ 사태가 촉매제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27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부건에프엔씨 등 다수 온라인 쇼핑몰 업체를 대상으로 직권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SNS가 일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역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업체로부터 피해를 본 소비자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