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은 노동자에게 공정하고 정당한 보상체계를, 기업에게는 생산성과 경쟁력을 증대시켜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이 역시 투자가 활성화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더욱 많이 창출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오찬에는 지난해 일자리를 많이 만든 공로로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기업과 일자리 관련 정부포상을 받은 중소·중견·대기업 93개사, 장
고용노동부 소관 예산이 지난 24일 국회 본화의에서 총지출 규모 34조9,505억원으로 의결됐다. 해당 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전망 강화에 집중적으로 배분됐다.내년도 고용노동부 예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시기에 한시적으로 늘어난 예산이 정상화된 형태로 편성됐다. 이번 예산은 취약부문 지원 △국민 생명‧건강 보호 △직업훈련‧취업지원 등 민간일자리 창출 지원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당초 정부 예산안은 34조9,923억원으로 편성됐으나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변동이 있었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정부의 민관 협력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 ‘청년희망 온(ON)에 프로젝트’에 참여한 6개 대기업 총수들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이 부회장을 비롯해 현대차 정의선 회장, SK 최태원 회장, LG 구광모 회장, 포스코 최정우 회장, KT 구현모 회장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호승 정책실장, 이철희 정무수석 등이 배석했다.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6대 기업은 앞으로 3년간 청
반도건설(박현일 대표)이 45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들의 취업난이 계속되는 상황 속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모습이다. 반도건설은 젊은 피 수혈을 바탕으로, ‘유보라’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특화상품 개발과 첨단기술력에 최근 트렌드를 접목하는 등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반도건설은 2021년 신입 및 경력직 공채를 통해 총 45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했다고 21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진행된 반도건설의 공개 채용에는 45명 선발에 2,000여명의 지원자들이 지원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유엔해비타트(UN HABITAT) 한국위원회와 글로벌 사회공헌 및 청년 창업·인재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BBQ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글로벌 사회공헌 및 청년창업과 인재육성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익캠페인과 문화 협력 사업 등의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외식산업 기업과 MOU를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BQ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UN SDGs(Sust
“3년 간 투자 규모를 총 180조원으로 확대하고, 그 중 130조원(연 평균 43조원)을 국내에 투자하겠다.”지난 2018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경제활성화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더불어 향후 3년 간 4만명을 직접 채용,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도 했다. 그리고 2년여가 지난 현재, 이재용 부회장은 당시의 약속을 지켰다.대내외 불확실성과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투자와 고용을 진행했고, 그 결과, 당초 국내 투자 목표치(약 130조원)에서 7조원 이상 초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 사업에 ‘그린뉴딜’을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20일 청와대가 밝혔다.문 대통령은 최근 관계부처로부터 그린뉴딜 사업과 관련한 합동 서면보고를 받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무회의 비공개 토론과정에서 환경부 등 4개 부처에 그린뉴딜이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지 협의해 서면보고서를 제출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문 대통령은 “그린뉴딜은 우리가 가야할 길이 분명하다”면서 “국제사회와 시민사회의 요구를 감안하더라도 인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