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재가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이 대표 체포동의안은 어제(20일) 접수돼 대통령 재가가 이뤄졌고 국회로 송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16일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혐의’와 ‘성남FC 후원금 혐의'로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현재 2월 임시국회가 열린 상태이므로, 이 대표를 체포하기 위해서는 국회의 동의가 필요하다.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서를 접수받은 법원은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이 박 장관과 김 의장의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순방 출국에 앞서 국회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하지만 이날까지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이 이뤄지지 않아 청문회는 열리지 못했다. 이에 청문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