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더불어민주당과 차별화에 나섰다. 지난해 대선 이후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던 정의당이 다시금 주목을 받게 된 이유는 바로 ‘김건희 특검’과 ‘대장동 특검’, 그리고 ‘이재명 체포동의안’이다. 당 자체 이슈가 아닌 셈이다. 그럼에도 정의당은 민주당과 다른 길을 가겠다고 선언했다. ◇ 사안마다 ‘민주당과는 다른 길’ 선택한 이유정의당은 14일 ‘50억 클럽’ 특검 도입을 위한 자체 법안을 발표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서 불거진 ‘50억 클럽’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맡길 수 없다는 것이다. 여기까
국내 게임사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IT 기술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게임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IP), 그래픽, 서비스 등에서 이렇다 할 차별화를 만들 수 없다면 틈새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기술 플랫폼 및 게임 서비스 계열사 위메이드 트리는 불록체인 전문 투자사인 100&100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100&100 벤처캐피탈은 지난 2017년부터 블록체인 관련 분야에 집중해온 벤처캐피탈(VC)로 현재까지 40여개의 유망 프로젝트에 투자해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LG유플러스가 글로벌 콘텐츠 공룡인 넷플릭스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마케팅 제휴에 이어, IPTV 콘텐츠 단독 계약까지 체결했다. 차별화된 콘텐츠 선점으로 국내 IPTV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4일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를 통해 넷플릭스(Netflix)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에서 IPTV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오는 16일부터 넷플릭스의 △하우스 오브 카드 △기묘한 이야기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등 오리지널 시리즈와 해외 콘텐츠인 △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