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7일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와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설치를 마쳤다. 실질적으로 총선을 지휘할 선거대책위원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사태가 정리된 뒤 출범할 예정이다. 21대 총선을 68일 남겨두고 ‘총선 모드’로 전환한 것이다.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이날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이하 당 선관위)와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비례 공관위) 위원 선임을 마쳤다. 당 선관위원장은 초선 비례대표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최운열 의원이 맡았다. 계파색이 옅고 총선에도 불출마하는
정부가 올해는 물론이고 내년도에도 국가재정을 확장적으로 운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정례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추경안 신속 통과 및 적극적 재정 조기집행”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16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은 “재정의 과감한 역할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었다.◇ 내년도 예산안 500조 돌파 전망정부 방침에 따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처음으로 500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9월 국회에 제출된 중지재정 운용계획에 따르면, 2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최운열 의원은 민주당 내 손꼽히는 경제 전문가로 통한다.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를 시작으로 금융학회 회장,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국민경제자문위원, 규제개혁위원 등 다방면에서 산학 이력이 남다른 까닭이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경제분야 인재가 필요했던 민주당이 먼저 손을 내밀었고,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활약도 작지 않았다. 민주당 경제민주화 태스크포스 위원장을 맡은 것이 대표적이다. 박근혜 정부의 아젠다였던 ‘경제민주화’를 민주당으로 옮겨오는데 일조했으며, 이는 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