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서스펜스 드라마인가, 코믹 드라마인가. 상반된 장르를 묘하게 섞어내 작품의 정체성을 궁금하게 만든다. MBN ‘나의 위험한 아내’의 이야기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연출 이형민‧김영환, 극본 황다은)는 사랑해서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결혼이라는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부 잔혹극’을 표방한 작품이다. 2016년 일본 KTV에서 방영된 동명의 ‘나의 위험한 아내(僕のヤバイ妻)’를 원작으로 한다. ‘부부의 세계’의 그림자
2020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부부의 세계’를 이을 또 하나의 부부 이야기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홍콩댁’ 김정은을 한국으로 오게 만든 MBN 기대작 ‘나의 위험한 아내’다.5일 오후 MBN 새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형민 감독을 비롯해 김정은‧최원영‧최유화‧이준혁이 참석해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나눴다.‘나의 위험한 아내’(연출 이형민, 극본 황다은)는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
JTBC가 선보이는 첫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가 사전 제작을 마치고 시청자들과 만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황정음의 2년 만의 컴백작이자 인기 원작을 리메이크해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쌍갑포차’. JTBC가 야심차게 준비한 첫 수목극에 관심이 모아진다.18일 오후 1시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개그우먼 박지선의 유쾌한 진행 아래, 전창근 감독과 배우 황정음‧최원영‧이준혁‧정다은이 참석했다. 주연으로 활약한 육성재는 지난 11일 군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