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공영홈쇼핑이 지난해에도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2015년 출범 이래 매년 손실 규모를 줄여왔지만, 지난해에는 다시 적자 규모가 불어났다. 오는 7월이면 취임 1년째를 맞이하는 최창희 대표이사의 얼굴에는 수심이 드러워질 전망이다. ◇ 공영홈쇼핑, 적자 다시 커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6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규모는 전년(45억원)보다 20억원 늘었다. 당기순손실 규모 역시 불어났다. 공영홈쇼핑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52억원으로 전년(35억원) 보다 17억원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