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0일 임기를 시작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이제 1년도 채 안 남았다. 지난 10일 임기 4주년을 맞은 문 대통령은 향후 1년 간의 국정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과 빠른 경제회복을 약속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이 넘어야 할 난제로 코로나 백신 수급과 부동산 정책 등의 해결이 시급하다고 정치권에서는 보고 있다.또한 지난 10일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정부가 1년간 추진해야 할 국정과제에 ‘백신 확보 등 코로나 극복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 및 기자회견을 통해 남은 1년 임기 동안 국정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문 대통령은 부동산 정책 등에서의 일부 실패를 인정했지만, 소득주도성장과 확장적 재정운용, 한국판 뉴딜, K-방역, 경제 위기 극복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는 등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인사청문회, 검찰총장 임명 등 최근 화제가 되는 이슈 등에도 작심 발언을 이어가는 등 임기 말의 대통령임에도 강경한 입장을 견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 ‘국정운영 성과에 매진’ 의지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남은 임기 1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라며 “그 1년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연설을 통해 “수많은 위기 앞에서도 단결하며 전진했던 위대한 국민들과 함께 당당하게 나아가겠다”며 “수많은 위기 앞에서도 단결하며 전진했던 위대한 국민들과 함께 당당하게 나아가겠다. 모든 평가는 국민과 역사에 맡기고, 마지막까지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 특별연설 전문이다. 존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목표를 상향해 6월 말까지 1,300만명 이상 접종할 계획이고, 9월 말까지 접종대상 국민 전원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쳐 11월 집단면역 달성 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실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높여나가고 있다면서 “정부는 대규모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우리의 의료체계와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특별연설에서 남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취임 4주년 기념 대국민 특별연설을 통해 남은 임기 간 국정운영 계획을 밝힌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7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11시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한다”고 말했다. 행사 시간은 1시간 정도로 예상된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특별연설에서 지난 4년을 돌아보고 남은 1년의 국정운영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며 “출입기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질의응답은 지난 1월 신년 기자회견과 마찬가지로 사전 협의 없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