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 및 빠른 공급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시기를 2월로 보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을 국내 의료기관에 공급하는 유통기업 선정과 관련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 없는 것으로 전해져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정세균 국무총리는 백신 공동구매기구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정부가 확보한 1,000만명분 가운데 5만명분(1,000만 도즈)이 다음달 초 먼저 들어올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지난 20일 MBC 라디오 ‘
아시아나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향후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한 국내 수송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아시아나항공은 29일 오전 10시 20분 인천발 모스크바행 화물기 OZ795편으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완제품을 운송했다. 지난 25일 첫 운송 이후 두 번째다. 한국에서 러시아로 수송된 스푸트니크V 코로나19 백신은 국내 제약업체 ‘한국코러스(지엘라파 자회사)’에서 위탁생산한 물량이다. 해당 백신은 -20°C로 보관 운송이 필요하다.이에 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