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차량에서 ‘또’ 누수 결함이 나타나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에 누수 결함이 나타난 차량은 테슬라 모델Y다. 해당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들 가운데 일부는 테슬라 측에 결함 내용을 접수하고 항의도 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테슬라코리아는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이나 안내문 게재 등 후속 조치도 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결함은 최근 국토교통부로 테슬라 차량의 누수 결함 신고가 빗발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15일 기준, 국토교통부 산하 TS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 전기차 시장이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의 입지 또한 점점 커지고 있다. 단일 모델 전기차 기준, 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한 것은 테슬라 모델3다.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모델3는 올해 10월까지 1만25대의 누적 판매실적을 기록 중이다. 수입차업계에서 흥행의 척도로 제시되는 ‘연간 판매대수 1만대’를 테슬라 모델3 홀로 달성한 셈이다.앞서 연간 1,000대도 넘지 못했던 테슬라는 지난해 11월 모델3를 국내에 출시하면서 판매실적이 급등하기 시작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