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흑인 남성이 경찰에게 과잉총격을 당한 사건으로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위스콘신주 커노샤에 주방위군 투입을 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미국 거리에서 약탈과 폭력, 그리고 무법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나의 팀은 방금 연방 지원에 동의한 에버스 주지사와의 통화를 끝냈다”고 말했다. 이어 토니 에버스 위스콘신 주지사가 연방 지원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나는 법과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연방 법 집행관들과 주 방위군을 위스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