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가 올해도 우울한 연말을 맞을 전망이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뚜렷한 판매실적 하락세가 올해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몇 안 남은 수입차업계 1세대 주역으로서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을 뿐 아니라, 이렇다 할 해법도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송승철 대표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푸조·시트로엥, 올해도 실적 내리막길한붙모터스는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인 푸조와 시트로엥, DS 등을 국내에서 전개하고 있다. 대다수 다른 수입차 브랜드가 한국법인을 직접 설립해 운영 중인 것과 달리, ‘
국내 수입차업계 1세대 주역 중 한 명인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수입차시장 전반의 꾸준하고 거침없는 성장세와 달리 한불모터스는 후진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입차업계의 ‘산증인’으로 추앙받았던 그의 존재감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는 가운데,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업계는 ‘씽씽’, 푸조·시트로엥은 ‘끙끙’848대. 지난 5월까지 푸조가 국내 시장에서 기록한 누적 판매실적이다. 같은 기간, 시트로엥과 DS는 191대의 누적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각각 월 평균 170여대,
오늘날 자동차의 성능과 연비 등은 대부분 상향평준화가 이뤄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 자동차 업계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은 차량 디자인이다. 수입차도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수입차 브랜드는 개성 있는 패밀리룩을 차량에 적용해 디자인하는데, 그 중에서도 프랑스 브랜드인 푸조는 독특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푸조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트렌드에
올해부터 순수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이 차등 적용돼 수입자동차 업계에서 변화가 예상된다. 정부는 차량 가격이 6,000만원을 초과하는 고가의 전기차에 대해 구매 보조금을 기존의 절반 또는 0원으로 대폭 삭감했다. 이번 정부 정책에 따라 저공해친환경 자동차 보조금을 100% 지급 받을 수 있는 차량에 눈길이 쏠린다. 그 중에서도 한불모터스의 푸조와 DS오토모빌 전기차가 가성비 차량으로 손꼽힌다.2021년 전기차 보조금 지급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준을 맞췄다. 부가세를 제외한 전기차의 공장 출고가가 6,000만원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가 13일,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하며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했다. 푸조는 이를 기념하며 자사 플래그십 세단을 대폭 할인 판매하고 나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폭될 것으로 전망된다.푸조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네이버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온라인상의 고객 접점을 늘리는 한편, 편리하고 안전한 온라인 구매 환경을 제공해 판매 강화까지 기대하고 있다.푸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을 기념해 푸조 스마트스토어 이용 고객을 위한 특가 상품을 마련했다. 기간은 11월 한정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가 28일,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푸조 2008 SUV(이하 올 뉴 푸조 2008)’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푸조 2008 SUV는 2013년 글로벌 출시 이후 현재까지 12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꼽힌다. 3008 및 5008 SUV와 함께 푸조를 2018년 유럽 SUV 판매 1위 브랜드로 견인한 주역이기도 하다. 2015년 국내출시 당시에도 일주일 만에 사전계약 1,000대를 돌파했으며, 그 해 수입 콤팩트 SUV 부
푸조·시트로엥·DS 등 프랑스 푸조시트로엥그룹의 차량을 수입·판매하는 한불모터스가 홈페이지에 ‘일본해 지도’를 사용해온 것으로 나타나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가뜩이나 민감한 시기에 ‘애국 마케팅’까지 펼치고 있던 터라 더욱 거센 역풍이 불가피해 보인다.은 최근 시트로엥과 DS의 한국 공식 홈페이지 내 딜러네트워크 및 서비스센터 안내 지도에 ‘동해’와 ‘독도’가 아닌 ‘일본해’와 ‘리앙쿠르 암초’가 표기돼있다고 보도했다.이 같은 ‘일본해 지도’ 논란은 앞서도 여러 차례 발생한 바 있으며, 적잖은 기업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