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차기 회장에 함영주 부회장이 최종 선임됐다. 하나금융지주는 25일 정기주총를 열고 함영주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달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통해 함 부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주총에서 사내이사 선임안이 가결됨에 따라 하나금융은 이날 오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함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최종 선임한다. 이날 주총에서는 △2021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개정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차기 하나금융그룹 회장에 함영주 부회장이 내정됐다. 하나금융지주는 8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함영주 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하나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하나금융지주에 따르면 회추위는 지난달 28일 내부 3명, 외부 2명, 총 5명의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선정한 데 이어, 이날 후보자들에 대한 심층 면접을 거쳐 함영주 부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확정했다.함 부회장은 가장 강력한 회장 후보로 손꼽혔던 인사다. 업계의 예상대로 차기 회장으로 발탁됐다.회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