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분할을 통한 지주사 전환에 나섰다가 이를 철회했던 중견 코스닥 상장사 오스템임플란트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공시위반제재금을 부과 받는 등 거듭 체면을 구겼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0일을 기해 오스템임플란트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 2건의 공시를 번복한 데 따른 조치다. 이는 총 6점의 벌점이 부과되는 사안이며, 코스닥시장본부는 1점당 400만원 씩 총 2,400만원의 공시위반제재금을 대체 부과한다고 밝혔다.오스템임플란트가 번복한 공시는 회사분할 결정 및 이에 따른 주주총회소집이다. 오스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