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자신의 총선 출마설과 관련해 “유용한 곳에 제가 쓰임새가 있길 바라는 마음은 간절한 게 사실”이라며 부인하지 않았다. 다만 논란이 됐던 자신의 흑석동 집 매각과 차액 기부 의사는 총선출마와 별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김의겸 전 대변인은 “향후 제 진로에 대해서 지금 말씀드리기가 이르다고 생각한다. 집 매각을 밝히면서 사회적으로 이제 첫 발걸음을 내딛었는데 다음 어디로 갈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참으로 캄캄하고 두려운 심정”이라며 이 같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