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의 최대주주가 지분매각을 검토 중이다.<한빛소프트 홈페이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한빛소프트는 최근 불거진 최대주주의 지분매각설과 관련해 매각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한빛 소프트는 지난 8일 “최대주주에 문의한 결과”라며 이 같이 공시했다.

앞서 시장에선 한빛소프트의 최대주주가 경영권 등을 포함한 지분을 약 500억원에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인수주체로 국내 PEF(사모투자펀드 운용사)와 더불어 한빛소프트의 창업주인 김영만 비엔엠홀딩스 회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김 회장은 1999년 한빛소프트를 설립해 성장시킨 인물이지만, 2008년 보유지분 대부분(25%)를 T3엔터테인먼트에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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