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세실업 본사에서 열린 한세예스24어린이집 행사에서 한세실업 이만재 과장이 자녀를 안고 웃고 있다. / 한세예스24홀딩스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세실업 본사에서 열린 한세예스24어린이집 행사에서 한세실업 이만재 과장이 자녀를 안고 웃고 있다. / 한세예스24홀딩스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한세예스24홀딩스(대표이사 김동녕 김석환)는 자사가 운영하는 직장 어린이집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엄마아빠 예쁘게 봐주세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세예스24어린이집이 위치한 여의도 한세실업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세예스24홀딩스 김석환 대표의 자녀를 비롯한 원생 30여명이 참석했다.

원생들은 직원들의 점심시간에 맞춰 기다리다 각자의 엄마 아빠에게 직접 만든 선물을 건냈다. 선물은 전날 원생들이 견과류와 피로회복제를 상자에 담아 각자의 부모님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붙여 만들었다.

한세예스24어린이집 서진경 원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메시지를 붙여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작은 선물이지만 임직원 분들이 좋은 에너지를 받아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2015년 임직원 자녀를 위한 직장 어린이집을 정원 49명 규모로 개원했다. 한세실업, 예스24, 동아출판 등 계열사 직원들이 손쉽게 아이를 맡기고 찾아갈 수 있도록 본사가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 안원빌딩 2층에 위치해 있다.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자작나무 원목 인테리어와 황토풀, 옥수수벽지, 천연이끼 등 친환경 자재를 사용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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