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2월 28일부터 3월2일까지 실시한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동률을 기록했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2월 28일부터 3월2일까지 실시한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동률을 기록했다.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단일화에 전격 합의함으로써 향후 대선판도에 지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철수 후보 지지층의 움직임에 따라 대선구도도 요동칠 수 있기 때문이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2월 28일부터 3월2일까지 실시한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0%로 동률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선언하기 전에 이뤄졌다. 따라서 안 후보의 지지도도 이번 조사에 포함됐다. 안 후보의 대선후보 지지도는 9%로 조사됐다.

문제는 안 후보가 얻은 9%의 지지도가 단일화 이후 어떤 식으로 움직일지가 관심이다. 안 후보를 지지한 층이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중 누구를 더 많이 선택할 지는 확답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1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2% 응답률은 27.1%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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