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는 하와이 현지 업체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교촌에프앤비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교촌F&B, 하와이 가맹사업 진출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는 하와이 현지 업체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대해 교촌은 하와이 지역 멀티유닛(Multi-unit) 가맹계약으로 미국법인 자회사인 ‘교촌 프랜차이즈 LLC(Kyochon Franchise LLC)’와 유통 전문 업체 BMK의 하와이 자회사 ‘BMH LLC(이하 BMH)’ 간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멀티유닛(Multi-unit)이란 한 지역에 한 가맹사업자(법인)가 복수의 매장을 열수 있는 권한을 주는 방식을 뜻한다.

계약 파트너인 BMH는 하와이에서 다양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1호점은 호놀룰루 키아모쿠 지역에 연내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촌은 이번 하와이 진출을 미국 내 가맹사업 전개를 위한 디딤돌로 삼을 방침이다. 현재 교촌은 미국 법인을 통한 직영사업만 진행하고 있지만 하와이를 시작으로 향후 미국 본토에서도 가맹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케어존’에서 수분이 부족한 민감성 피부를 케어해주는 ‘리큐어 노르데나우 시카 라인’ 3종을 출시했다. /LG생활건강

◇ LG생활건강, 수분 부족 민감성 피부 케어 라인업 출시

​LG생활건강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케어존’에서 수분이 부족한 민감성 피부를 케어해주는 ‘리큐어 노르데나우 시카 라인’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에 대해 LG생활건강은 크림·에센스·토너 등 3종으로 구성되며, 전 제품이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노르데나우 광천수와 시카성분으로 구성된 ‘시카광천수 포뮬러’가 피부진정 및 수분공급에 도움을 주고, 3종의 감초 유래성분과 판테놀을 결합한 ‘감초판테놀TM 포뮬러’가 피부장벽 개선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케어존 브랜드 담당자는 “’리큐어 노르데나우 시카 라인’은 미네랄이 풍부한 독일 광천수에 감초 3종과 판테놀을 더한 시카 처방으로 수분 진정 효과와 장벽 강화 효과를 동시에 선사하는 제품”이라며 “평소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여 민감함을 느끼는 분들께 경험해보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오비맥주의 카스가 ‘2022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orea Purchase Ease Index, KPEI)’ 조사에서 맥주부문 1위로 선정됐다. /오비맥주

◇ 오비맥주 카스, 구매안심지수 조사 맥주부문 1위 선정

오비맥주는 자사 대표제품 카스가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orea Purchase Ease Index, KPEI)’ 조사에서 맥주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는 소비자가 제품·서비스 구매 과정에서 느끼는 안심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로 2014년부터 매년 한국마케팅협회가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전국 소비자 3,2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제품 품질 △사후 서비스 △디자인 △추천의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2개 산업 부문의 1위 브랜드가 선정됐다.

오비맥주는 카스를 두고 끊임없는 마케팅 혁신과 품질 개선을 시도한 결과 맥주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투명병을 도입해 '올 뉴 카스'로 리뉴얼 한 바 있는 카스는 최근 밀맥주 시장을 공략을 위해 밀맥주 ‘카스 화이트’를 출시해 선보이고 있다. 닐슨코리아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카스의 지난해 가정용 맥주시장 비중은 38.6%로 브랜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는 삼양주 기법으로 제조해 원주의 깊은 맛과 향이 어우러진 생막걸리 ‘백걸리’를 출시했다. /더본코리아

◇ 더본코리아, 생막걸리 원액 담은 ‘백걸리’ 출시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는 삼양주 기법으로 제조해 원주의 깊은 맛과 향이 어우러진 생막걸리 ‘백걸리’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백걸리에 대해 더본코리아는 우리술의 대중화‧세계화를 꿈꾸는 백종원 대표의 의지로 개발된 제품으로, 예산쌀을 사용해 세 번의 담금 과정을 거쳐 만든 삼양주라고 소개했다. 합성감미료를 넣지 않고 쌀 본연의 깊은 단맛을 살렸으며, 원주 그대로의 걸쭉하면서 진한 맛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백걸리는 양조장 ‘백술도가’를 비롯해 더본코리아의 ‘막이오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백술도가에서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 오픈하우스 형태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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