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워터파크 강화 ‘풀캉스형’, 빙수·망고 ‘먹캉스형’ 구성

/ 롯데호텔
롯데호텔은 시그니엘 부산에서 인피니티 풀(사진)을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는 ‘투 인피니티 앤 비욘드’ 패키지를 마련했다. / 롯데호텔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야놀자가 발표한 ‘미리보는 2022 휴가 트렌드’에 따르면 7·8월 국내 호텔 예약률은 전년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았지만 아직 코로나19 영향이 일부 남아있어 올해도 해외여행 대신 국내에서 휴가를 계획하는 ‘U턴족’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호캉스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자 롯데호텔은 호텔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여름 패키지를 선보였다. 총 6개의 롯데호텔에서 8월 말까지 투숙 가능한 풀캉스와 먹캉스 두 가지 유형의 상품으로 구성했다.

풀캉스는 수영장 및 워터파크 부대시설 이용을 중점으로 구성한 것이며, 먹캉스는 빙수를 비롯해 애프터눈 티 세트 등 식음(F&B) 중심으로 구성된 패키지다.

풀캉스는 객실과 수영장 이용권 등이 포함된 △시그니엘 부산 ‘투 인피니티 앤 비욘드’ 패키지와, 객실 및 김해 롯데워터파크 입장권이 제공되는 △롯데호텔 울산의 ‘썸머 홀릭’ 패키지가 있다. 

호텔가의 대표적인 여름철 먹킷리스트 망고와 빙수를 즐기고 싶다면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를 추천한다. 롯데호텔 서울의 ‘머스트 비 썸머: 망고&플레이’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2인 △페닌슐라 라운지 망고 애프터눈 티 세트 또는 뷔페 2인으로 구성됐다. 롯데호텔 월드는 빙수 특전이 포함된 ‘썸머 딜라이트’ 패키지를 운영 중이다.

롯데호텔 제주는 이탈리아 친환경 럭셔리 수영복 브랜드 ‘캄포스(KAMPOS)’와 협업한 ‘썸머 포 유’ 패키지를, 롯데호텔 부산의 ‘썸머 겟어웨이’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다양한 유형의 특전 구성을 선보인다.

패키지 상세 특전과 판매일자는 호텔별로 상이하니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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