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가 33%였고 부정평가는 60%를 기록했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가 33%였고 부정평가는 60%를 기록했다.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60%대를 기록했다. 부정평가가 6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해 11월 5주 차에 이어 처음이다. 긍정평가는 3월 1주 차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운영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33%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0%였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를 나타냈다.

긍정평가가 3월 3주차 대비 2%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p 상승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 요인으로 ‘결단력이 있어서’가 40%를 차지하면서 1순위에 올랐다. 이어 ‘공정하고 정의로워서(23%)’, ‘유능하고 합리적이어서(9%)’,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8%)’, ‘국민과 소통을 잘해서(6%), ‘통합하고 포용적이어서(5%) 순으로 조사됐다.

부정평가 요인 1순위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35%)’가 차지했다. 이어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29%)’,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고위직에 기용하여서(15%)’, ‘정책 비전이 부족하여서(6%)’, ‘통합, 협치의 노력이 부족해서(6%)’,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지 않아서(3%)’ 순이었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를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대구·경북에서 긍정평가가 53%였고 부정평가는 34%를 기록했다.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0%대를 기록했다. 이곳에서 긍정평가가 27%였고, 부정평가는 66%를 나타냈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해 30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34%였고 민주당은 31%를 기록했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해 30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34%였고 민주당은 31%를 기록했다.

◇ 국민의힘-민주당, 서울서 1%p 차 접전

이날 함께 공개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1%, 정의당 4%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9%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3월 3주 차와 동일했고, 민주당은 1%p 상승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3월 3주차 대비 1% 하락했다.

서울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1%p로 오차범위 내였다. 이곳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31%였고 민주당은 30%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이 33%를 나타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 응답률은 18.7%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근거자료 및 출처
전국 지표조사 리포트 제93호
2023. 03 . 30 전국지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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