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가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으로 코믹 대모의 귀환을 알린다. / NEW 
배우 김수미가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으로 코믹 대모의 귀환을 알린다. / NEW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국민배우 김수미가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정용기)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시대 초월 굳건한 가문의 수장 ‘홍덕자’로 다시 한 번 분해 극장가에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 분)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유라 분)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다. 

누적 스코어 약 2,000만명을 자랑하는 대표 코미디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시리즈를 책임져 온 오리지널 캐스트와 새로운 인물들이 빚어내는 신선한 ‘케미스트리’로 관객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특히 영화 ‘가문의 영광4- 가문의 수난’ ‘가문의 부활- 가문의 영광3’ ‘가문의 위기- 가문의 영광2’ 등 시리즈의 인기를 견인해 온 김수미가 홍덕자 역할로 전설의 귀환을 알려 기대를 더한다.

극 중 홍덕자는 어둠의 세계를 뒤로한 채 사업가로 성공한 가문의 수장으로, 비혼주의를 선언한 막내딸 진경의 결혼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김수미는 세련되고 우아한 모습과 함께, 묵직한 카리스마를 가진 캐릭터를 개성 넘치는 연기로 빚어내,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출을 맡은 정태원 감독은 김수미에 대해 “준비성이 철저하고 현장에서 카리스마가 대단하다”며 “순간적인 애드리브를 통해 너무나 많은 웃음을 줬다”고 전해 작품 속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오는 9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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