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머트리얼즈가 코스닥시장 입성 후 거침없는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LS머트리얼즈
LS머트리얼즈가 코스닥시장 입성 후 거침없는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LS머트리얼즈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지난 1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LS머트리얼즈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후 1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S머트리얼즈는 3.30% 오른 4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S머트리얼즈는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여, 장중 한 때 5만1,500원을 터치하며 최고점을 찍기도 했다. 

LS머트리얼즈는 12월 12일 상장한 새내기주로 공모가 6,000원으로 시장에 입성했다.

LS머트리얼즈는 상장 첫날부터 잭팟을 터뜨렸다. 상장 첫날 공모가에서 232% 오른 1만9,94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세를 거듭해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달성했다. 이날 LS머트리얼즈는 2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후에도 주가가 강세가 이어지면서 시가총액은 현재 3조원을 넘어섰다.

LS머트리얼즈는 차세대 이차전지로 불리는 울트라커패시터(UC)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2021년 1월 LS엠트론 주식회사의 UC 사업부문이 물적 분할돼 설립됐다. 이차전지 관련주에 대한 투자 열풍이 거센 가운데 LS머트리얼즈 역시 수혜를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9일 LS머트리얼즈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 등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공시 시한은 20일 오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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