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절차를 밟고 있는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VC) HB인베스트먼트가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16일부터 이틀 간 이어지는 일반청약에서도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HB인베스트먼트가 지난 15일 공시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838.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당초 제시했던 희망공모가 밴드(2,400원~2,800원)를 뛰어넘는 3,4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된 것이다.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1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LS머트리얼즈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후 1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S머트리얼즈는 3.30% 오른 4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LS머트리얼즈는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여, 장중 한 때 5만1,500원을 터치하며 최고점을 찍기도 했다. LS머트리얼즈는 12월 12일 상장한 새내기주로 공모가 6,000원으로 시장에 입성했다.LS머트리얼즈는 상장 첫날부터 잭팟을 터뜨렸다. 상장 첫날 공모가에서 232% 오른 1만9,94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상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식각공정 장비 부품의 코팅 사업을 영위 중인 그린리소스가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코스닥 상장사로 거듭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그린리소스는 지난 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 회사가 상장 채비에 나서기 시작한 건 지난해 8월이다. 기술성장특례 요건을 바탕으로 상장하기 위해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평가를 받았다. 이어 지난 4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해 지난 8월 승인받았다.2011년 설립된 그린리소스는 반도체 및 디스
국내 독서 플랫폼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상장을 추진해온 밀리의서재는 지난 21일 ‘증권발행실적 보고서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인 파두가 코스닥 상장 초기부터 힘겨운 발걸음을 떼고 있다. 상장 첫날 공모가를 하회하는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상장 이틀째엔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 공모가 수준을 회복하진 못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42분 코스닥 시장에서 파두는 전 거래일 대비 6.34% 오른 2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만8,6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파두는 장 초반 5~6%대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파두는 전날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종목이다. 파두는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대어로 기
와인 수입·유통업체이자 코스닥상장사인 나라셀라는 지난달 25일 ‘주요사항보고서’ 공시를 통해 무상
콘텐츠 제작사 빅토리콘텐츠(이하 빅텐츠)가 코스닥시장으로의 이전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코넥스상장사에서 코스닥상장사로의 발돋움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발리에서 생긴 일’ 제작사… 코스닥상장사로 발돋움 본격화빅텐츠는 지난 17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이전 상장 절차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에 앞서 빅텐츠는 지난 5월 코스닥 이전 상장을 결정하고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으며, 지난 13일 승인을 받았다.빅텐츠는 이번 이전 사장을 통해 46만8,200주의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희망공모
지난 17일, 금융감독원은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이자 코넥스상장사인 틸론과
‘K-콘텐츠’를 대표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성장해온 웹툰 업계의 주역 중 하나인 와이랩이 상장 흥행에도 성공했다.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당초 계획했던 것 이상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 모습이다.◇ 희망공모가 밴드 넘어선 최종 공모가… 일반청약도 경쟁률 ‘후끈’2010년 설립돼 ‘패션왕’, ‘조선왕조실톡’ 등 여러 웹툰을 성공시키며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와이랩이 본격적으로 상장을 추진하고 나선 것은 올해 들어서다. 지난 1월 코스닥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해 지난달 초 이를 통과했고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나선 코넥스상장사 틸론이 금융감독원의 두 차례 ‘퇴짜’에도 불구하고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몸값을 재차 낮추는 등 증권신고서를 또 한 번 정정하며 상장 강행 의지를 꺾지 않은 것이다. 코넥스 상장 이후 부실했던 공시 실태가 잇따라 드러난 가운데 코스닥상장사로의 발돋움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세 번째 증권신고서 정정… 절반 가까이 줄어든 공모규모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이자 코넥스상장사인 틸론은 지난 3일 증권신고서를 정정 제출했다. 지난
반도체 설계(팹리스) 전문기업이자 국내 업계 최초 유니콘 기업인 파두가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약 1조2,000억원~1조5,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코스닥상장사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내 최초 ‘팹리스 유니콘’, 상장사 발돋움 본격화팹리스 전문기업 파두는 지난달 3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에 뛰어들었다. 파두는 지난 3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지난달 22일 이를 통과한 바 있다.파두는 이번 상장 과정에서 625만주를 모두
지난 26일, 금융감독원은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이자 코넥스상장사인 틸론과
화장품 전문업체 뷰티스킨이 본격적인 상장 발걸음을 내딛었다. 앞서 업계에서 모처럼 상장을 추진해 흥행에 큰 성공을 거뒀던 마녀공장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상장 절차 본격 돌입한 뷰티스킨뷰티스킨은 지난 1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뷰티스킨은 지난 2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이달 초 승인을 받은 바 있다.2011년 설립된 뷰티스킨은 화장품 제조·유통사업과 원진·유리드 등 자체 브랜드 사업을 영위 중이다. 특히 2021년 12월엔 중국 진출 1세대 화장품
코스닥 상장사로 거듭난 백신 및 면역질환 치료제 전문 바이오기업 큐라티스가 상장 첫날 그간 상장 과정에서 남긴 아쉬움을 털어버렸다. 비록 ‘따상’은 아니지만, 상한가로 상장 첫날을 장식한 것이다.◇ 공모가 하향 조정했던 큐라티스의 ‘화려한 데뷔’큐라티스는 15일 코스닥 시장에 데뷔했다. 두 번째 상장 도전 끝에 마침내 코스닥 상장사로 발돋움한 것이다.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하고 나선 큐라티스는 지난해 3월 기술성 평가지정기관의 평가를 거쳤으며 같은 해 8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올해 1월 통과했다. 이어 지
상장을 추진 중인 백신 및 면역질환 전문 바이오기업 큐라티스가 숨고르기에 나섰다. 증권신고서 내용을 보강하는 한편, 상장 일정을 순연한 것이다. 앞서 한 차례 상장 추진이 무산된 바 있는 만큼 신중을 기하는 모습으로 풀이된다.◇ ‘상장 재도전’ 큐라티스의 숨고르기지난 24일, 큐라티스는 증권신고서를 정정 공시했다. 큐라티스는 지난해 8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지난 1월 통과했으며, 이달 초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 바 있다.정정된 증권신고서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백신 및 면역질환 전문 바이오기업 큐라티스가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 한 차례 고배를 마셨던 아쉬움울 털고 상장사로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고배 마셨던 2020년 아쉬움 털어내나2016년 설립된 큐라티스는 백신 및 면역질환 전문 바이오기업으로 CMO(위탁생산)·CDMO(위탁개발생산) 사업도 함께 영위 중이다. 주력 기술 제품으로는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백신 QTP101과 차세대 mRNA(메신저리보핵산) 코로나19백신 QTP104가 있다.기술력을 앞세워 특례상장을 추진하고 나선 큐라티스는
외국인이 4개월 연속으로 국내 상장주식을 순매수했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6조1,460억원을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3,840억원을 순매수하고 코스닥 시장에서 2,38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636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가총액의 26.9% 규모다. 지역별로 유럽이 3조5,000억원으로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어 △미주(1조5,000억원) △아시아(5,000억원) 등이 뒤를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가 증가했음에도 공시건수는 뚜렷한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및 증시 침체 여파 등에 따른 기업활동 위축이 이를 통해 재차 확인된 모습이다.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3일 지난해 코스닥시장 공시실적을 집계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연말 기준 코스닥 상장사 수는 2021년 1,532개에서 2022년 1,611개로 5.1% 증가했지만 전체 공시건수는 오히려 2021년 2만3,723건에서 2022년 2만2,036건으로 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사당 평균 공시건수도 2
하반기 IPO 시장 최대어로 평가받던 중견 2차전지용 소재 개발·생산업체 WCP가 결국 흥행에 참패하며 커다란 아쉬움을 남겼다. ‘2차전지 관련주=흥행 보증수표’라는 공식이 더욱 열악해진 시장 여건과 고평가 논란을 끝내 넘지 못한 모습이다. 상장 이후 주가 흐름에 대한 우려 또한 피하기 어려워진 만큼, WCP의 무거운 발걸음이 예상된다.◇ ‘2차전지=흥행 보증수표’ 공식 깨져… 상장 후 행보 ‘주목’WCP는 2차전지의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분리막을 개발·생산하는 곳으로, 이 부문 국내 업계 2위의 입지를
상장 과정에서 우여곡절 및 아쉬움을 남겼던 대명에너지가 반전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기업가치를 기대만큼 인정받지 못했던 것이 무색하게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30대의 이른 나이에 중책을 짊어지게 된 서종현 대표의 발걸음이 한층 가벼워질 것으로 보인다.◇ 상장 과정에서 고개 숙였던 대명에너지, 날개 달다중견 신재생에너지기업 대명에너지가 주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대명에너지는 지난 1일 주가가 장중 한때 3만7,000원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점을 찍었다. 이후 소폭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