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6분쯤 미야기현 앞바다(북위 38.3도·동경 141.6도)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60km로 알려졌으며 기상청은 “지진에 의한 해일 걱정은 없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날 일본에서는 2건의 추가적인 지진이 발생했다. 오전 4시16분쯤에는 지바현 동방 바다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오전 5시19분쯤에는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서 규모 4.2의 지진이 일어났다.
전날에도 땅이 흔들렸다. 지난 27일 밤 11시47분쯤, 일본 간토 지역의 이바라키현 북부 지역(북위 36.4도, 동경 140.6도)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일어났다.
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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