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에 등장한 신혼집이 배우 조형기의 실제 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일 ‘별그대’ 제작진에 따르면 ‘별그대’ 최종회 촬영분 중 방송되지 않은 에필로그 풀버전이 오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지난달 27일 방송된 ‘별그대’ 마지막 회는 천송이(전지현)의 인터뷰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실제 대본상 에필로그에는 천송이와 도민준(김수현)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도 포함돼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넥센타이어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초고성능(UHP) 타이어 ‘엔페라 SU1’로 본상을 수상했다.‘엔페라 SU1’은 유럽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빗길주행에서 뛰어난 배수 성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고속주행에서도 뛰어난 코너링과 안정성을 발휘하는 유럽형 비대칭 타이어다. 태풍의 강한 이미지를 직선의 단순화를 통해 제품에 반영한 역동적인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독일 하노버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와 6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시사위크 = 차윤 기자] 올해 기업 2곳 중 1곳은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215개사를 대상으로 ‘2014년 고졸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50.2%가 ‘채용 계획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했다는 기업(36.7%)보다 13.5%p 증가한 수치다.채용예정 인원도 지난해에 비해 ‘증가 예정’(23.1%)이라는 응답이 ‘감소 예정’(4.6%)보다 5배 많았다.고졸자 채용을 진행하려는 이유로는 ‘업무 능력과 학력은 관계 없어서’(77.8%, 복수응답)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현대·기아차가 올해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신형 제네시스와 쏘울이 출시 전부터 세계적인 디자인상 수상을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현대·기아자동차㈜는 신형 제네시스와 쏘울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4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수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분야에서 각각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신형 제네시스와 쏘울은 현대·기아차가 올해 상반기부터
LIG손해보험(이하 LIG손보)에 대한 시장이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LIG그룹이 19일 주력 자회사인LIG손보를 매각하기로 하면서 이를 노리는 대기업 인수 후보군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9일 구자원 LIG그룹 회장과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 등 총수 일가 16명은 LIG손보 보유주식 전량을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총수 일가가 보유한 주식은 총 1,257만4,500주(지분율 20.96%)로, 현재 주가(3만450원)로 환산하면 약 3,828억여원에 이른다. LIG손보는 시장에서 매력적인 매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화재
구자원 LIG그룹 회장이 법정 구속됐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김용관)는 "경영권을 유지하기 위해 2,000억원대 사기성 CP를 발행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기소된 구자원 LIG 회장에게 징역 3년형을 내리며 법정구속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구자원 LIG 회장의 법정구속에 이어 재판부는 구 회장의 장남인 구본상 LI
600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대표하는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상임대표 오호석, 남상만)은 오는 3월 1일 오후 2시 종로 탑골 파고다공원 정문 앞에서 ‘독도 침탈 일본 만행 규탄 및 일본상품 불매운동’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소비자연맹은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과거사를 반성하고, 독도침탈 행위를 중단할 때까지 일본 담배 마일드세븐을 필
국내 대기업 임원들이 가시방석이다. 연말 다가온 임원인사 때문이다. 장기간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기업들이 전반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대규모 칼바람이 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지난 29일, 10대그룹 중 가장 먼저 연말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한 LG그룹은 올해 처음 고졸 출신을 사장에 앉히고, 공채 출신 여성 전무를 탄생시키면서 성
기아차는 24일(현지시간) 기아자동차㈜ ‘프라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2 레드닷 디자인상(2012 red dot Design Award)’ 시상식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Best of Best)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품군을 망라한 전세계 43개국 6823개의 제품이 치열하게 경쟁한 이번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
구자원 LIG그룹 회장이 15시간이 넘는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LIG건설의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과 관련해서다. 구 회장은 지난해 3월 LIG 건설이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갈 것을 미리 알고도, 242억원 가량의 CP를 부당하게 발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LIG건설
LIG건설 기업어음(CP) 부당발행 의혹과 관련해 구자원 LIG그룹 회장(77)의 두 아들이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윤석열)는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42)과 구본엽 LIG건설 부사장(40)을 불러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19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검찰의 조사를 받
[시사위크] LIG그룹 오너일가의 비리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구자원 LIG그룹 회장(77)의 장남인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42,사진)은 출국금지된 상태다. 지난해 3월 계열사인 LIG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수백억원대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중희 부장검사)는 LIG그룹이 LIG건설의 법정관리를 앞둔 지난해 2월~3월 금융기관에 허위자료를 제출해 242억4000만원의 기업 어음을 발행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LIG그룹이 LIG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을 미리 알고도 240억원 상당의 LIG 건설 기업어음 발행을 강행해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기업어음을 사들인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