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제갈민 기자◇ 레스케이프, 로멘틱 프렌치 감성 휴가부터 펫캉스까지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티크 호텔 브랜드 레스케이프가 연말 시즌을 맞아 연인 또는 반려인을 타깃으로 한 이색 패키지를 선보인다.중세 프랑스 콘셉트를 잘 녹여낸 레스케이프는 프렌치 감성의 데미 파인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두보 및 모엣&샹동과 협업한 ‘패스티브 홀리데이 버블 판타지’를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를 이용한 투숙객에게는 와인과 플래터 등 다양한 기프트를 제공한다.또한 반려견과 연말을 보내고 싶은 투숙객을 위해 다양한 펫 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부터 2박 3일간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를 타고 대전·충청 지역을 찾아 중원 표심 공략에 나선다. 지난주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 지역 순회 일정이다.이날 오후 이 후보는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관련 퍼포먼스 현장을 방문해 자율주행차 ‘오토비’ 시승을 하고, 미래 신산업과 콘텐츠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하며 산업 발전 공약을 제시할 예정이다.이어 저녁에는 대전 둔산동 갤러리아 백화점 타임월드 일대에서 지
hy가 오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경찰청과 함께 진행 중인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hy가 지난달 5일부터 실시해온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관련 사회문제 인식을 확대하고자 시작됐다. 현재까지 8,000명이 참여했다고 밝힌 hy는 참여 횟수당 500원을 모금하고 있으며, 목표금액인 500만원을 모아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쉼터에 전달할 계획이다. hy는 이번 캠페인을 온라인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약속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제주항공·티웨이항공, 부산 여행 활성화에 동참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김포∼부산 노선을 최대 5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두 항공사와 부산광역시 및 부산관광공사가 함께 부산여행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티웨이항공은 해당 항공권을 17일∼30일 기간 동안 판매하며, 탑승 기간은 11월 17일 항공편부터 올해 12월 30일까지다.단, 부산행 반값 항공권은 평일(월∼목요일) 운항편만 대상으로 운영되며, ‘김포 출발·부산 도착’ 여정이 포함된 항공권 발권 가액에 따라 최대 50%(최대 2만5,0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식약처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장관계 바이러스 일종이다. 해당 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면 24~48시간이 지나 구토‧설사‧복통 등의 식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세균성 식중독이 주로 발생하는 여름철과 달리, 겨울철엔 바이러스성 식중독이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해당 기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총 23
한미약품이 코로나19 여파로부터 벗어나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큰 성장을 이루며 완벽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3,031억원과 영업이익 369억원, 당기순이익 281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4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한미약품은 지난해 3분기의 경우 사노피와의 파트너십 계약 종료로 양사 공동연구비 잔액을 일괄 정산하면서 일시적으로 적자가 발생했으나, 이후 효율적 경영 관리를 통해 매출 증대 등으로 영
현대모비스가 MZ세대에 맞는 새롭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안착시키며 새로운 도약의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도전과 협력‘을 기업문화의 본질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 현대모비스는 상호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공정한 평가와 보상, 전문역량 개발 지원, 작업자의 안전 보장 등 즐거운 근무환경을 기반으로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로 자리 잡기 위한 차원이다.특히 현대모비스는 최근 늘어난 MZ세대 직원들과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를 발행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완전한 회복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내년도 예산을 604조4,000억 원 규모로 확장 편성했다”고 밝혔다. 확장재정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가진 2022년도 예산안 시정 연설에서 이같이 밝힌 뒤 “코로나 위기 국면에서 확장재정은 경제와 고용의 회복을 선도하고, 세수 확대로 이어져 재정 건전성에도 도움이 되는 선순환 효과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완전한 회복을 위해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선도형 경제로 전환하는 적기를 놓쳐서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국회에서 임기 중 마지막 예산안 시정연설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하면서 5년 임기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 남은 국정 운영의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미완의 과제로 부동산 정책 등을 꼽으며 “정부는 마지막까지 미해결 과제들을 진전시키는데 전력을 다하고, 다음 정부로 노력이 이어지도록 하겠다. 국회도 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박병석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임기 6개
그야말로 깜짝 한파가 들이닥치는 등 날씨가 제법 겨울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토록 염원했던 소식도 함께 들려옵니다. 바로 ‘일상회복’입니다. 비록 코로나19 종식은 아니지만, 예전의 일상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다는 것만으로도 감회가 깊습니다.저희 가족에게도 시간의 흐름을 느낄 만한 변화가 있는데요. 바로 둘째가 어린이집 ‘데뷔’ 준비에 나선 겁니다. 첫째 때에 비하면 다소 빠른 감이 있지만, 동네에 함께 갈 또래 친구가 있고 첫째가 다니고 있기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결정이 이뤄졌습니다. 확실히 첫째
“우리 인류는 우주에서 온 ‘별의 자손’이다.”의 저자 신시아 브라운이 책을 통해 언급한 말이다. 실제로 우주가 탄생한 후 별이 폭발하면서 만들어진 수소(H₂) 등은 우리 인간의 몸을 구성하고 있다. 때문에 우리가 별의 자손이라는 말은 비약이 아닌 엄연한 사실이다.우리의 진정한 고향이 결국 우주이기 때문일까. 인류는 과학이 발전한 이래 끝없이 우주의 신비를 밝혀내기 위한 꿈을 꾸고 있다. 우주의 신비를 밝혀내는 것이 곧, 인류의 기원을 밝혀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의 많은 아이들도 우주의 원
연기 ‘잘’하는 배우들은 연출력도 남달랐다. 충무로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 박정민‧손석구‧최희서‧이제훈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한 프로젝트 ‘언프레임드(Unfaramed)’가 부산에서 첫 공개됐다. 따뜻한 감동부터 ‘빵’ 터지는 웃음, 감각적인 연출력까지. 매력적인 네 편의 단편영화가 탄생했다. 8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소향 씨어터에서 왓챠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감독’ 박정민‧손석구‧최희서‧이제훈과 배우 김담호‧강지석‧변중희‧박소이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가 5일 진행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국정감사에 국내 IT업계의 시선이 집중됐다. 올해 구글, 넷플릭스 등 글로벌 IT플랫폼과 관련한 민감한 이슈들이 많기 때문이다.특히 이번 과방위 국감에서 ‘집중포화’를 당한 것은 ‘구글’이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들을 보유하고 있고, 여러 가지 경제·사회 부문에서 많은 이슈들을 산적한 구글에 대해서 과방위 의원들의 날선 질문이 집중됐다.◇ 인앱결제 ‘집중포화’… 구글 “비즈니스 모델 변경 검토하겠다”먼저 이번 국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내로라는 항공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10년 전 집권한 직후부터 공군 부대를 집중적으로 방문해 조종사들을 만나거나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고, 전투기 앞에서 조종사들과 개별 사진을 찍는 모습도 빈번했다. 직접 전투 비행기의 조종간을 잡기도 했다. 관영매체를 통해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주 조종사의 도움을 받기는 했지만, 실제로 체험에 참가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소형 무선조종 항공기를 이용한 시범 행사를 어린이와 학생 등과 함께 관람하는 장면을 연출하거나 강원도 원산비행장에 외국인을 초청해 북한이 보유한 민항기와
고전 공포 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 스크린에 재탄생한다. 새로운 소재와 캐릭터를 결합, 원작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단 각오다. 영화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감독 송운)가 게임 팬들은 물론, 관객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는 늦은 밤 학교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을 일으키는 악령으로부터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전학생 희민(강찬희 분)의 이야기를 그린 공포물이다. 2001년 발매된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을 원작으로, 송운 감독이 메가폰을
성찰배경: 물론 개인적인 견해이기는 하지만 101세를 맞이했어도 여전히 올곧은 삶을 이어가고 계신 철학자 김형석(1920-현재) 연세대 명예교수께서 최근 대한민국의 장래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표명하였다고 사료됩니다. 그런데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 현직 변호사가 곧바로 SNS에 단지 자신의 견해와 다르다고 해서 김 교수를 겨냥해 “이래서 오래 사는 것이 위험하다는 옛말이 생겨난 것”이라고 언급하며 활동 나이를 ‘80세’ 정도로 제한을 두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고 합니다. 그런데 100세 시대가 도래
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헌혈나눔행사’를 진행했다.한화손보는 16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헌혈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화손보에 따르면 임직원 40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유행이 지속돼 연말 혈액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사회적 우려감에 힘을 보태고자 헌혈나눔 행사에 임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회사에서 연간 2회씩 혈액 나눔 행사를 지속하고 있고, 최근 3년간 200여명이 참여해 8만mL의 혈액을 기증했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이
10세미만 단추형 전지 삼킴 사고가 2017년부터 매년 50회 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전지 삼킴 사고는 단순 해프닝에 그치지 않는 심각한 사고다. 단추형 전지를 삼켰을 때 화학적 반응(전기분해)으로 인해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으며 식도·위 등에 구멍이 생겨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삼킴 사고 피해의 86%가 0~3세 영·유아일 만큼, 단추형 전지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과 단추형 전지 삼킴
한화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올해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게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한화그룹은 최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 1,500여개의 협력사 대금 85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계열사별로는 △한화 193억원 △한화솔루션 192억원 △한화시스템 161억원 △한화디펜스 107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6억원 등 약 850억원의 대금을 평소보다 최대 55일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이러한 조치는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차원으로 실시된다. 한화그룹 주요
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의 유초등 교육 자회사 ‘에스티키즈(ST kids) 키즈스콜레(이하 키즈스콜레)’가 지난 11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키즈스콜레 본사에서 ‘루크 페스타’ 결선을 개최하고, 최고의 두뇌를 가진 어린이로 박주원과 이정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에스티유니타스에 따르면 루크 페스타는 독일의 유명한 두뇌 트레이닝 프로그램 ‘루크’를 활용한 대회로, 루크 출시 5주년과 누적 판매 3만세트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어린이의 연령·발달·영역에 따라 구분된 프로그램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