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네이버(주)(대표이사 김상헌)가 국내 최초로 이용자의 프라이버시 및 개인정보 보호 수준 강화의 일환으로 도입한 '프라이버시 강화 보상제도'(Privacy Enhancement Reward, 이하 PER제도)를 공식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PER 제도는 네이버가 이용자의 집단지성을 기반으로 보다 향상된 이용자 프라이버시 보호 수준을 제공하고자 독자적으로 수립한 제도다. 네이버는 이용자로부터 ▲서비스 운영과 관련한 법•제도 준수 미흡 사항 ▲서비스 운영 및 기능 개선 방안 ▲프라이버시 측면의 필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BMW 코리아가 플래그십 모델인 뉴 7시리즈 고객만을 위한 멤버쉽 서비스인 BMW 엑셀런스 클럽(BMW Excellence Club)에 ‘BMW 컨시어지 서비스’를 추가 오픈한다.BMW 컨시어지 서비스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전담 콜센터에 연결돼 목적지를 말하면 내비게이션이 자동으로 설정되는 프리미엄 텔레매틱스 서비스다. 이는 별도의 업데이트와 통신비용 부과 없이 3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BMW 엑셀런스 클럽(BMW Excellence Club)은 뉴 7시리즈 구입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고유 혜택으로, BMW만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치매환자 실종사고가 지난 2010년 6,569건에서 재작년 8,207건으로 5년간 약 25% 증가된 반면 취약계층에 대한 배회감지기 보급률은 통신비 부담 및 홍보 부족 등으로 현저히 낮은 상태이다.이에 SK하이닉스가 치매 등 기억장애를 앓고 있는 취약계층의 어르신과 지적장애인을 위해 ‘기억장애 수호천사(행복 GPS)’ 사업 추진에 나섰다.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 경기지방경찰청, 충북지방경찰청 및 경기∙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행복 GPS 전달식’을 진행했다며 24일 이 같이 밝혔다.SK하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이동통신 3사 중 SK텔레콤의 고객만이 통신요금 연체 시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의 채무불이행자 등록기준이 현행 신용카드 연체 기준보다 크게 완화된 것이지만, 타 이통사는 신용등급에 영향을 끼칠 조치까지 취하진 않아 형평성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19일 새누리당 김정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2012년부터 작년까지 100만원 이상의 통신요금을 1년 이상 미납한 이용자 총 6만7천356명을 신용평가회사에 채무불이행 등록을 했다.이는 현재 신용카드사의
간담회에서 “통합방송법이 개정 중에 있기 때문에 상식적으로 법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 최승재 회장이 제4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을 빠른 시일 내에 해줄 것을 촉구했다.최 회장은 “국내 통신시장은 3개 통신회사의 과점체제가 10년 이상 고착화되면서 공공성보다는 기업성의 이윤 추구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며, “그 결과 통신요금 부담은 세계 최고로 높은 수준에 달한다”고 말했다.또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규 이통사를 반드시 선정해 대선 공약을 실현할 것과 소상공인의 생계비 부담을 줄여줄 것을 촉구한다”며, “통신비 인하를 위해 신규 이통사를 반드시 선정해서 내수 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인터파크가 KT와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으로 샤오미 ‘홍미노트3’를 구매할 수 있도록 ‘샤오미 홍미노트3 이제 olleh와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출시된 샤오미 ‘홍미노트3’는 메탈 소재를 채택해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고,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0.3초만에 지문을 인식하는 후면센서, 1300만화소의 후면 카메라 등의 스펙을 갖췄다. ‘흥미노트3’는 국내에 공식 출시되지 않았음에도 합리적인 가격 대에 우수한 품질로 출시 한 달 만에 국내에서 1만대 이상 판
기획재정부가 단말기유통법의 개선을 시사하면서 이를 둘러싼 이해관계자들 간의 동상이몽이 부각되고 있다. 미래부는 단통법이 통신시장 안정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는 반면, 기재부는 시장을 침체시킨 것 아니냐는 시각을 보낸다. 여기에 이통업계에선 20%요금할인제의 등장으로 유명무실해진 보조금의 상한선을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기재부, 경쟁 실종된 시장 우려했나기획재정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2016년 경제정책방향에는 ▲단말기 유통법 성과 점검(내년 3월) 및 ▲지원금을 포함한 전반적 제도개선 방안 마련(6월) 등의 내용이 담겨있었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내년 총선 출마 결심을 굳혔다. 출마 지역은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이다. 그는 5일 문화일보와 통화에서 “노원 쪽에서 ‘선거에 진짜 나오나. 나오면 돕겠다’는 연락이 많이 온다. 나는 선거 때마다 어떤 역할이든 하리라고 다짐했고 언젠가는 출마할 생각이었다”고 밝혔다.하지만 공식 선언은 내년 1월로 미룰 계획이다. “우선은 방송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끌어 올리겠다”는 것. 다음은 ‘바람’을 일으킬 방안을 고민할 생각이다. 이준석 전 비대위원은 노원병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사례 :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인 이 모씨(여, 35세)는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고객 문의를 대부분 카카오 톡으로 응대하고 있다. 카카오 톡 리스트에 고객들이 점점 많아지다 보니, 자신의 사진은 물론 가족사진조차 올리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는 ‘올레투폰’ 서비스를 가입한 뒤 많은 것이 변했다. ‘P(프라이빗)모드’에서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의 사진을 카카오톡 프로필에 올리고, 일과시간 중에는 ‘B(비즈니스)모드’로 전환해 고객 문의를 대응한다. 저녁 시간에는 ‘투폰 알림 제한’ 기능을 통해 잠시 업무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30일 서울 소공로 본점에서 이광구 은행장 및 강성용 육군3사관학교 총동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인연금 등 연금수급자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육군3사관학교 출신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전용상품인 ‘우리웰리치100연금통장(육군3사관동문사랑)’을 출시하고 금융상품 개발 및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연금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출시한 입출식 통장인 ‘우리웰리치100 연금통장’은 타행ATM현금출금 수수료 월5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주거래은행을 손쉽게 옮길 수 있는 계좌이동제가 시행되면서 은행권에 ‘총성 없는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떠나는 고객을 막고, 새로운 고객을 유치해오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시작된 것이다. 계좌이동제가 시행된 첫날인 오늘, 계좌이동 처리를 할 수 있는 ‘페인인포’ 사이트에는 접속자 수만 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계좌이동제는 주거래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옮길 때 기존 자동이체를 신규계좌로 한꺼번에 자동 연결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에는 신한은행·KB국민은행·KEB하나은행·
▲ [박근혜 대통령 승부수] 황우여·김관진 안고 “끝까지 간다” ▲ [박근혜-아베 정상회담] 위안부·자위대 문제 등 난제 산적 ▲ SKT·KT·LGU+, 리베이트비 통신비 인하에 사용하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3분기 실적이 전분기보다 저조한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통신비 인하 압박을 받아온 통신사들이 오히려 한숨을 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가계통신비 인하에 대한 목소리는 지난해 10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이 시행된 이래 본격적으로 제기되기 시작했다. 단통법 실시에 따라 통신사들의 마케팅비가 줄어들면서 수익이 상승하게 되면, 그만큼 통신비를 인하할 여력이 생기지 않겠냐는 것.이는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큰 이슈로 떠올라, 여야 의원 관계없이 통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의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친구추천을 통해 통신비를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CJ헬로모바일은 친구 추천으로 온라인 직영삽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를 통해 가입하는 고객에게 통신비를 할인해주는 ‘친구추천반값플랜’을 내년 1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오프 매장의 유통비용을 줄여 온라인 가입 고객에게 되돌려 준다는 취지에서 기획한 것으로, 지난 5월 실시했던 ‘친구추천할인플랜’을 이용자 혜택 관점에서 보다 업그레이드한 프로그램이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단말기 유통법 시행 1주년을 맞이해 ‘기본요금제 폐지’ 포함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했다.15일 심상정 대표는 국회 본청에 진행된 ‘단통법 시행 1주년 좌담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10월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됐다”며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소비자들의 불만은 여전하다”고 말을 시작했다.심상정 대표는 “단말기 유통법 시행의 긍정적인 측면도 있었다”며 “이른바 ‘아식스 대란(아이폰6 보조금대란)’과 같은 불법적인 보조금 살포를 규제하면서 누구는 휴대폰을 비싸게 사고 누구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통신3사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약속한 USIM카드 가격 인하 폭이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10% 인하 수준에 그쳤다는 것. 정호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8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통신3사는 지난해 12월 이후 USIM카드 가격을 기존 9900원 수준에서 8800원으로 900원을 인하했다.하지만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고 통신사의 부당한 폭리구조를 개선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해외사업자들의 경우 USIM카드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원가수준으로 제공하기도 한다는 게 정호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지난해 10월 카카오톡 감청 논란에 검찰의 통신제한조치에 대한 협조를 중단한 카카오가 1여년만에 재개키로 했다.카카오는 지난 6일 저녁 보도자료를 통해 “신중한 검토 끝에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른 통신제한조치에 응하기로 했다”며 “다만 지난해 협조 중단 이전과는 다른 방식”이라고 밝혔다.먼저 카카오는 단체대화방(단톡방)의 경우 수사 대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대화 참여자들에 대해 익명으로 처리해 자료를 제공키로 했다.검찰은 수사과정에서 익명화 처리된 사람들 중 범죄 관련성이 있는 사람이 나올 경우에 한해, 대상자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사단법인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지난 17일 총회를 개최, 임기만료에 따른 임원 및 회장을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총회에서 3대회장으로 선출된 윤석구 (주)큰사람 대표는 내달 1일부터 정식취임, 향후 1년 5개월간 협회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윤석구 신임회장은 미국 피츠버그 주립대 마케팅학부, SDC MBA 과정을 수료한 후, 삼성테크윈 기획실 부장, 제일네트워크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거친 기획통으로 알려졌다.인터넷전화 사업이 주력이던 (주)큰사람의 대표를 맡은 이후, 지난 2012년부터 M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CJ헬로비전이(대표 김진석) 복수망을 통한 알뜰폰 사업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7월 SK텔레콤 망을 통해서도 가입자 유치를 시작한 CJ헬로비전은 내달부터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및 다양한 요금제와 단말기 라인업 구축을 통해 고객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CJ헬로비전의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은 24일 홈쇼핑에 이어 온라인 직영샵과 알뜰폰 허브사이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SK텔레콤망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이전까지 홈쇼핑을 통해 3종의 3G 요금제, 1종의 LTE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