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영훈 기자] 자유한국당이 적극적으로 ‘대여투쟁’에 나서고 있다. 국회 상임위원회 현안질의를 활용해 청와대 관련 각종 의혹 규명에 집중하고 있고, 의혹에 관련된 문재인 정부 인사들에 대한 고발도 추진 중이다.최근 한국당이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치고 있는 의혹은 청와대 불법 민간인 사찰 의혹과 군 인사개입·기획재정부 적자 국채 발행 의혹 등이다. 한국당은 관련 의혹에 대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조국 민정수석 등을 고발조치했다. 이와 관련한 특검 추진도 예고했다. 기획재정부 적자 국채 발행 의혹과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국감 증인으로 나오는 것을 막으려고 참 많은 노력을 한 것 같다.”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불편한 심경을 나타냈다. 본인 역시 “많은 압박을 받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선동열 감독의 기자회견 이후엔 부담스럽기까지 했다. 그는 “국감에 나와서 말하면 되지 기자회견을 통해 (선동열 감독이) 또다시 불을 지폈다”면서 “정운찬 KBO 총재도 사과를 했는데 선동열 감독은 사과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4일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서다.선동열 감독
[시사위크=은진 기자] 2018년 국정감사가 오는 10일부터 시작된다. 여야는 현역 의원과 도지사를 증인으로 요구하는 등 증인채택을 놓고 진흙탕 싸움을 벌이는 모양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 아시안게임 선수선발에 부정이 있었다는 의혹을 받는 선동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증인으로 채택되는 이색적 장면도 나왔다. 국회 문체위 소속 손혜원 더불어민주당·조경태 자유한국당·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선 감독을 증인으로 요구했다. 김 의원실은 “일부 병력 미필 선수들이 선발되는 과정에서 국민적 의혹이
[시사위크=은진 기자] “입장지연에 따른 관람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본영화는 약 10여분 후에 시작됩니다.”영화관에서 상영되는 광고를 규제해야 한다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영비법) 개정안은 몇 년 째 문화체육관광위원회(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에 계류돼있다. 참여연대가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상대로 공익 소송을 제기한 이후 꾸준히 논란이 돼왔던 ‘영화관 광고 상영 금지’ 문제는 현재까지도 마무리되지 못한 상황이다. 관련 법안은 꾸준히 발의되고 있지만, 제대로 된 논의는 시작도 못했다. 19대 국회에서 임기만료로 폐기된 같은
“한선교 의원, 떳떳한가”“검찰 조사 강력히 촉구”[시사위크=우승준 기자]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이 5억원의 국고 보조금을 부정수급했다는 의혹이 들끓고 있다.14일 오전 김종희 더불어민주당 용인시 병 지역위원장은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부정수급 의혹에 대해 용인시민에게 명확한 해명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자리에는 유송화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도 참석했다.김 위원장은 “당시 한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를 피감기관으로 둔 문체위 여당 간사 지위를 이용해 문체부에 ‘사업비를 반영해 달라’는 압력을 가했다는 보도가 존재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