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달 8월 초부터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올 듯하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우리의 휴가철 모습까지 바꿔놓은 듯 하다. 코로나19의 위협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휴가’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인파가 많이 몰리는 관광지 대신, 호텔·리조트 내부나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숙박 O2O플랫폼 ‘여기어때’의 발표에 따르면 7~8월 국내 여행객들의 숙박 예약 비중의 40%는 호텔·리조트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과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오는 24일 올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협업 상대는 화제의 MBC TV 예능 ‘놀면 뭐하니?’의 싹쓰리(SSAK3)다.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총 11종의 반팔 티셔츠로 싹쓰리만의 레트로 감성을 담은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레트로 테이프’, ‘BPM 130’, ‘라떼마리아 레터링’ 등 프로그램을 즐겨 본 시청자들이라면 환호할 디테일들이 티셔츠 곳곳에 숨어 있어 입는 재미를 더한다.부담 없이 입기 좋은 반팔 티셔츠 단일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스타트업 기업인 컬쳐히어로(대표 양준규)에 2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랜드 관계자는 “이번 투자계약은 단순한 지분 참여가 아니라 양사가 협업하여 윈-윈 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면서, “이랜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영역과 생산 역량을 제공하고 스타트업 기업인 컬쳐히어로는 특화된 미디어 커머스 역량을 발휘하여 여러 사업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컬쳐히어로는 음식 콘텐츠 제작과 프리미엄 먹거리 상품 개발에 전문화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
첫 국내 출시 당시 중형세단 시장의 판을 흔들었던 SM6가 새롭게 돌아왔다. 한층 강화된 상품성을 앞세워 재기에 성공하며 XM3, QM6와 함께 르노삼성자동차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페이스리프트 그 이상의 변화, 새로운 심장 장착한 SM6르노삼성은 지난 15일 더 뉴 SM6를 전격 공개 및 출시했다. 2016년 처음 출시된 이후 4년여 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단행한 모델이다.SM6 특유의 개성 강한 외관이 대대적으로 달라지진 않았지만, 신차 수준의 변화에 버금갈 정도로 상품성이 강화됐다고 르노삼성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와 이랜드재단이 ‘40도의 가치’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치고 쿨테크 전달식을 진행했다.스파오와 이랜드재단은 지난 10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사에서 이랜드월드 최운식 대표이사, 이랜드재단 정재철 대표이사,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비전에 쿨테크 1만장(약 1억원 상당)을 전달했다.지난달 9일부터 진행된 ‘40도의 가치’ 캠페인은 무더운 날씨에 방호복 속 40도가 넘는 더위와 싸우는 코로나19 의료진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서울 프랜차이즈 업종 가운데 최다 비중을 차지하는 외식 브랜드 10곳 중 2곳은 3년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는 것으로 조사됐다.18일 서울시는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등록현황을 활용해 이 같은 내용 등이 담긴 ‘2019년 서울의 프랜차이즈 분석결과’를 발표했다.자료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가맹본부는 총 1,900개다. 이들 가맹 본부에서 운영하는 브랜드는 2,467개였으며, 여기에 16만3,338개(전국분포)의 가맹점이 속해있었다. 업종별로는 ‘외식업’이 가맹본부(65.6%), 브
이랜드뮤지엄과 이랜드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8일부터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명사 애장품 온라인 나눔경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랜드뮤지엄과 이랜드재단이 실시하는 ‘명사 애장품 나눔경매’는 스포츠,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기증한 애장품을 이랜드재단 공식 블로그를 통해 경매를 진행하고 낙찰 금액만큼 이랜드재단이 매칭하여 두 배의 금액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게 지원하는 캠페인이다.명사 애장품 나눔경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21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대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맹위를 떨친 ‘풀잎채’가 달라진 외식업계 트렌드의 파고를 견디지 못하고 있다. 시들해진 한식뷔페의 인기에 투자 유치도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상장 청사진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돌아올 기미 안 보이는 ‘제2의 전성기’한때 ‘2시간 대기는 기본’으로 통하며 선풍적 인기를 누렸던 한식뷔페가 좀처럼 부활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즉석 메뉴와 디저트 등에서 고급화를 시도해 활로 모색에 나섰던 찰나에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고객 유입 효과가 증발하고 있다.2013년 7월 등장해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스파오가 영화 ‘기생충’과 협업 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스파오 X 기생충 협업 상품은 영화 속 상징적인 소품들과 대사들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이번 1차 출시에서는 △티셔츠 9종 △다이어리 1종 △핸드폰 액세서리 3종 △에코백 3종을 선보인다. 복숭아, 다송이의 그림, 수석, 인디언 등 영화 ‘기생충’ 팬이라면 단번에 알아볼 모티브들이 담겨있다.협업을 진행한 영화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이 연출해 한국 영화사를 새로 썼다는 평을
이랜드리테일이 경력단절맘의 아동 패션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돕는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개최한다.이랜드리테일의 경력단절맘 창업 지원 프로젝트는 출산 및 육아에 의해 구직 및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16일(목)부터 접수를 시작해 28일(화)까지 모집을 진행한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아동 패션에 관심이 높은 아이가 있는 주부, 아동 관련 부문의 기창업자, 투잡에 대한 욕구가 있는 워킹맘 등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상품의 기획부터 판매에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운영하는 글로벌 SPA 스파오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는 지난달 11일 행정안전부와 맺은 협약에 따른 것으로, 오는 3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본격 시작된다.이번 캠페인은 ‘한 표의 가치’라는 주제로 투표의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한 가격표를 스파오의 의류제품에 가격택으로 달아두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유권자로서 자신의 한 표의 가치를 체감하고 신중한 투표를 독려하는 내용이다.한 표의 가치는 4,700만원으로, 국회의원 임기 4년 동안
‘재팬 보이콧’에 따른 반사이익에 힘입어 부활의 날갯짓을 하던 쌍방울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발열내의 히트업이 유니클로 히트텍의 대항마로 자리매김하며 토종 속옷업체의 자존심 회복을 노렸지만 뒷심 부족을 극복하지 못했다. 새 성장 동력으로 삼은 마스크 사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쌍방울의 턴어라운드를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풍 그친 보이콧 재팬… 마스크로 심기일전명가 부활의 기대를 모았던 쌍방울이 다시 심기일전에 나서게 됐다. 지난해 순항을 거듭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EBS ‘자이언트 펭TV’의 크리에이터 펭수를 향한 기업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식품과 제약, 패션, 유통 등 다양한 업계의 기업들이 펭수와 컬래버레이션(협업)을 통해 색다른 마케팅이 나서고 있다. 최근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이 대열에 합류해 이목을 끌고 있다. 제주항공은 펭수와 손잡고 ‘친환경 여행 장려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펭수와 협업을 진행하는 것은 항공업계에서 제주항공이 처음이다. 제주항공은 인기몰이 중인 펭수와 협업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여행 방법을 알
K리그가 새 시즌을 위한 담금질이 한창인 가운데, 2부리그인 K리그2도 1부리그 승격을 위해 저마다의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새로운 수장을 맞은 구단들의 면면에 이목이 쏠린다.가장 주목을 받는 구단은 지난 시즌 ‘다이렉트 강등’의 아픔을 겪은 제주유나이티드다. 제주는 올 시즌을 앞두고 남기일 감독을 새로운 수장으로 맞았다. 남기일 감독은 과거 2부리그였던 광주FC와 성남FC를 이끌며 팀을 1부리그에 승격시킨 이력으로 ‘승격 전도사’라는 별칭을 지니고 있다.이외에도 2002 월드컵에 영웅들과 연령별 대표팀에서 두
이랜드가 그룹 최초로 30대 임원을 배출하는 등 파격적인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랜드는 지난 2일 30대 상무 승진 등을 포함한 정기 임원 승진 안을 각 계열사 이사회 및 인사위원회 승인을 거쳐 발표했다.이번 인사에는 고객 및 직원들과 가감 없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감성과 전문성을 갖춘 젊은 우수 인재를 전면 배치해 혁신 속도를 높이고, 세대교체를 단행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그룹의 첫 30대 임원의 영광을 안게 된 주인공은 윤성대 이랜드파크 대표와 김완식 이랜드이츠 대표다. 이랜드는 계열사 30
제3인터넷전문은행으로 토스뱅크가 선정됐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토스뱅크컨소시엄에 대해 은행업 예비인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등이 소액주주로 참여한 ‘소소스마트뱅크’ 컨소시엄은 이번 심사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토스뱅크 컨소시엄은 재수 끝에 인가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 5월 1차 심사에서 토스뱅크 컨소시엄은 지배주주 적합성과 자본조달 안정성 조달 문제로 탈락한 바 있다. 토스뱅크 컨소시엄은 간편송금서비스 어플리케이션 ‘토스’의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를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이 취임 후 추진해온 ‘임금격차 해소운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기업들의 참여가 잇따르면서 임금격차 해소 협약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 권기홍 위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동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권 위원장은 “지난해 취임 후 혁신주도형 임금격차해소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면서 “(그 결과) 현재까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해소 협약에 총 45개 대기업이 참여했고, 협약 누적 금액이 10조원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혁신주도형 임금격차해소 협약은 참여 대기업
이른바 ‘직통령’(직장인들의 대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캐릭터 펭수의 인기가 유통가로 이어지고 있다. 식품에서부터 패션까지 업계 전반을 접수하며 종횡무진하고 있다.이랜드의 캐주얼 브랜드 스파오는 발 빠르게 펭수와의 협업을 성사시켰다. 스파오는 동갑내기 펭수와 손잡고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자축하고 있다. 펭수와 협업한 의류를 1차 출시하고, 내년 1월에는 의류 및 파자마, 잡화류를 포함한 전체 컬렉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펭수는 토이스토리, 해리포터, 겨울왕국 등 주로 글로벌 캐릭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디즈니의 영화 ‘겨울왕국2’가 유통가 연말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 등 캐릭터 상품에서부터 레고, 의류 등 관련 상품들이 봇물을 이루이루고 있다. 겨울왕국2로 연말 가족단위 고객이 몰리고 있는 CGV는 영화 개봉을 기념한 상품 기획전을 열고 있다. 영화 속 캐릭터들을 35종의 상품으로 준비했다. CGV 씨네샵은 먼저 영화 속 장면을 직접 구현할 수 있는 레고 6종 외 에도 우산, 휴대폰 케이스, 파우치 등 다양한 생활 잡화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엘사와 안나
국내 축구팬들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잉글랜드는 오랜 축구역사답게 정말 많은 축구팀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런던을 기반으로 하는 팀은 생각보다 많다.당장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부터 라이벌 아스널, 그리고 첼시가 런던을 기반으로 한다. 이른바 ‘빅6’로 분류되는 팀 중 3팀이 런던 연고다. 웨스트햄, 크리스탈팰리스 역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고 있는 런던 연고팀이다. 하부리그에서도 익숙한 이름들이 등장한다. 풀럼, QPR, 찰튼, 밀월, 브렌트포드 등의 런던 연고팀이 2부리그 격인 챔피언십리그에 참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