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은진 기자] “밖에선 이길 수 있는 선거였다고 얘기하지만, 내부에선 이길 수 없는 선거였다는 느낌을 받았다.”(정연정 배재대 교수)국민의당 대선평가위원회는 10일 19대 대선평가 토론회를 열고 대선 패배 원인을 진단했다. 패널로는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장,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정연정 배재대 교수, 유창선 시사평론가, 강경태 신라대 국제학부 교수, 노동일 경희대 교수, 김정윤 SBS 기자가 참석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패배 원인을 크게 3가지로 나눠 진단했다. ① ‘안철수’ 개인의 역량이 부족했다김대호 소장
강렬한 햇빛이 더해가는 여름,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음악 공연이 많아지는 시기다. 이열치열로 땀 흘리며 즐기는 공연도 좋지만, 서울의 야경을 즐기며 더위도 식힐 수 있는 이색 공연을 찾는다면 낙원악기상가에서 열리는 재즈 공연과 영화 상영회를 추천한다.세계 최대 악기상가 집결지 낙원악기상가에서는 오는 7월 1일과 8일, 4층 야외공연장 '멋진하늘'에서 로맨틱한 여름밤을 위한 재즈 공연과 일본 애니메이션 상영회를 개최한다.먼저 7월 1일 오후 5시에 시작하는 재즈 공연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올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직원들을 칭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포드코리아는 인천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2016 FORD 서비스 엑셀런스 프로세스 경진대회 (2016 FORD Service Excellence Process Contest)’를 개최했다. 이는 전국 포드·링컨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우수 직원들을 선정 및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경진대회는 서비스센터 체험을 위한 전화예약부터 접수 및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3일 ‘국민의당 단독집권 가능성’에 대한 세미나가 유성엽 의원의 주관 하에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정치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20대 총선 결과를 복기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당의 단독집권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박지원 원내대표를 비롯해 임내현 의원 등 다수의 국민의당 당선자들이 자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물론 ‘오만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아직 20대 원구성도 안 된 상황에서 벌써부터 연정론을 꺼내고 대권을 언급하느냐는 것이다. 실제 안철수 대표가 ‘대선 결선투표제’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25일 제 3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당 500원의 배당금 및 정관의 사업목적에 ‘정보보안 및 인증서비스 관련업’을 추가하는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KT는 이날 오전 서울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이 상정됐고,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정관의 목적사업에는 ‘정보보안 및 인증서비스 관련업’이 추가됐고, 정년 관련 규정을 올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오면서 국내 이동통신3사들의 사외이사 후보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전반적으로 법조 및 권력형 사외이사 선호가 두드러진 가운데, KT는 방송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특히 그간 관계 및 법조 인사를 사외이사로 둔 적이 없었던 LG유플러스도 전직 검사장 경력의 인물을 사내이사 후보로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달 1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오대식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다.오 이사는 행시 21회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는 오는 27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 2층강당에서 제33기 KT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3일 공시했다.이번 주총에선 임헌문 KT Customer부문장과 박정태 KT 윤리경영실장의 사내이사 선임과 장석권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 정동욱 케이씨엘 고문 변호사, 현대원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의 건 등이 안건으로 오를 예정이다.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박원순 대세론’이 사그라지고 있는 모양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해 6월 초 시장 재선에 성공한 이후 대권 잠룡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박원순 대세론’이란 신조어가 나온 배경도 이와 맥이 같다.이러한 박원순 대세론은 9개월 만에 제 빛을 잃어가고 있다. 최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같은 야권 출신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게 8주간 1위 자리를 내준데 이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마저 2위 자리를 양보했기 때문이다.◇ ‘공무원 눈치보기’ 발언으로 지지층 분산?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최근 ‘공무원연금 개혁’은 사회적 이슈이자 문제점으로 수면 위에 올랐다. 국민이 받는 국민연금의 경우 가입자들이 낸 돈의 평균 1.7배를 받는 반면, 공무원연금은 공무원이 낸 돈의 평균 2.5배를 받는다. 더 나아가 공무원연금은 국민 혈세로 전액 채워지기 때문에 개혁 대상이 됐다.공무원연금법 제 69조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에 적자가 발생할 경우 정부 국고로 전액 보전한다’고 규정돼 있다. 이로 인해 공무원연금에 적자가 발생할 경우, 전액 국고로 매울 수 있게 됐다. 지금은 적자의 몸집이 거대화돼 지난 13년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홍 감독은 지난 2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브라질·미국 전지훈련에 참가할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이번 전지훈련은 리그가 한창인 유럽파를 제외하고, 국내파와 J리그파만으로 구성됐다.홍명보호는 현재 월드컵에 참가할 선수 윤곽이 대략적으로 나온 상태다. 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들 역시 일부는 월드컵 참가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하지만 일부 포지션의 경우 여전히 안개 속에 가려져있다. 때문에 일부 선수들은 이번에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