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그룹 계열사이자, 오너일가 3세 막내 김지원 대표가 이끌고 있는 한세엠케이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실적 부진이 여전한 가운데 주가를 들썩이게 만든 것은 다름 아닌 ‘정치인 테마주’ 현상으로 분석된다.지난 21일, 한세엠케이 주가는 전날 종가인 4,855원에서 1,455원(29.9%) 오른 6,3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어 지난 22일에도 다시 1,890원(29.9%) 오른 8,200원에 장을 마쳤다. 이틀 연속 상한가로 장을 마친 것이다.그런데 이 같은 주가 급등의 요인을 한세엠
한세예스24그룹 오너일가 2세 막내 김지원 대표의 한세엠케이가 올해 1분기에도 적자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하고 적자는 줄어든 가운데, 코로나19 여파가 점차 약화되고 있다는 점은 실적 회복을 향한 기대감을 키우는 대목이다. TBJ·앤듀·버커루·NBA 등의 브랜드를 운영 중인 의류기업 한세엠케이는 2019년 12월 김지원 대표가 수장 자리에 오른 바 있다. 이는 김동녕 한세예스24그룹 회장의 막내딸인 김지원 대표가 처음으로 계열사 대표에 오른 것이었다.더욱이 한세엠케이는
지난해 소액주주로부터 불성실경영 지적을 받기도 했던 김동녕 한세예스24그룹 회장의 이사회 출석률이 또 다시 낙제점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사회에 단 한 번도 출석하지 않은 한세실업에서는 사내이사 재선임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세실업 이사회는 ‘두문불출’한세예스24그룹의 코스피 상장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한세엠케이·한세실업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동녕 회장의 이사회 출석률은 저조한 수준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먼저, 한세예스24홀딩스에서는 총 6차례 열린
한세예스24그룹 오너 2세 김지원 한세엠케이 대표가 취임 첫해 적자탈출에 실패했다. 적자 규모가 줄어들긴 했지만, 여러모로 아쉬움이 큰 성적표다.한세엠케이는 지난 17일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4% 감소한 2,202억원에 그쳤고, 17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됐다. 다만, 영업손실 규모는 2019년 238억원에서 다소 줄어들었다.이번 실적은 오너 2세 김지원 대표의 취임 후 첫 성적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동녕 한세예스24그룹 회장의 막
한세예스24그룹 오너 2세 김지원 한세엠케이 대표가 취임 첫해부터 씁쓸한 성적표를 피하기 어렵게 됐다. 실적 개선 및 경영능력 입증이 시급한 상황에서 짙은 아쉬움을 남길 전망이다.◇ 경영능력 입증 중요했는데… 야속한 코로나19김지원 대표가 한세엠케이 대표이사에 등극한 것은 지난해 12월이다. 오너일가 2세 3남매 중 막내이자 1981년생인 김지원 대표는 2008년 예스24에 입사했다. 그룹 입사 11년 만에 주요 계열사 대표 자리를 꿰찬 것이다. 특히 김지원 대표는 2017년 한세엠케이에 상무로 입사해 2019
지난 3월 계열사 소액주주로부터 불성실경영 지적을 받은 바 있는 김동녕 한세예스24그룹 회장이 상반기 저조한 이사회 출석률을 면치 못했다. 사내이사의 성실한 이사회 출석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모습이다.◇ 한세실업 이사회엔 모두 불참김동녕 한세예스24그룹 회장은 최근 자녀들의 2세 경영구축에 박차를 가하면서도 그룹 내에서 여전히 상당한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위치한 한세예스24홀딩스는 물론, 한세실업, 예스24, 한세엠케이 등 모든 상장계열사에서 등기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한세예스24그룹이 ‘황금연휴’를 앞두고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석가탄신일부터 노동자의 날,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기간에 ‘회장님 순회’를 이유로 직원들에게 판매 매장 지원을 요구한 것이다. 사측은 오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또 다시 흔들리는 리더십을 노출하게 됐다.◇ 회장님 순회에 사라진 황금연휴?29일 일간스포츠는 한세예스24홀딩스가 다가오는 황금연휴 기간에 직원들을 판매 매장 지원에 동원해 논란을 빚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그룹 지주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의 한 고위간부는 각 계열사
지난해 12월 한세엠케이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2세 경영자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김지원 대표가 출발부터 시련을 마주하게 됐다. 가뜩이나 저조한 실적이 코로나19 사태로 더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인 가운데, 주주들의 불만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불만 쌓인 주주 행동 나서… “이사회 책임져야”지난 18일, 한세엠케이의 주주인 네비스탁은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유하며 주주행동에 나섰다. 네비스탁은 기업지배구조와 관련 자문 및 리서치, 그리고 투자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곳이다.네비스탁은 우선 한세엠케이가 20
한세그룹의 의류 전문 기업 한세엠케이가 2세경영 시대에 한발짝 다가간 모양새다. 올해 처음으로 회사 지분 매입에 나서 관심을 모았던 김동녕 회장의 막내딸 김지원 전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그의 역할론이 주목 받고 있다.◇ 경영 최전방 선 김동녕 회장 막내딸… 실적개선 ‘중책’의류업계를 짊어질 차기 여성 CEO로 기대를 모아왔던 김지원 전무가 경영 전반에 나서게 됐다. 그룹 지주회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김지원 전무를 한세엠케이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세드림 각자 대표
패션업계가 다가오는 한글날을 맞아 한글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애국 분위기를 맞아 제품 판매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한세엠케이의 TBJ는 다음달 9일 한글날을 앞두고 이색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한글날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한글사랑의 의미를 전하는 행사를 마련했다.TBJ는 제품을 구입한 모든 고객에게 한글 뱃지를 증정하고,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타포린 재질로 이루어져 실용성이 뛰어난 한정판 쇼퍼백을 증정한다. 뱃지와 쇼퍼백에 적용된 그래픽 디자인은 한글 자음과 태극
예스24(대표 김석환)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2019 예스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세예스24홀딩스, 예스24 김석환 대표를 비롯 예스24 전 직원과 계열사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한세실업 김익환 대표, 한세엠케이 김문환 대표와 김지원 전무, 한세드림 임동환 대표, 동아출판 이욱상 대표 등 한세예스24홀딩스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행사는 유명 인사들의 축하 영상으로 문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29일 이화여자대학교, 예일대학교와 국제 학술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화인문과학원 전혜영 원장, 이찬웅 교수, 이정 교수, 미술사학과 김연미 교수 등이 참석했다.업무협약의 주요 골자는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오는 10월에 있을 이화여자대학과 미국 예일대학의 동북아 학술대회부터 매년 1만불을 후원하며 이와 더불어 학술대회에 동남아시아 세션을 추가한다는 것이다.지난 2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일명 ‘마스크 볼캡’을 둘러싼 한세엠케이와 듀카이프 간의 표절 시비가 좀처럼 매듭 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사태는 마스크 볼캡 ‘원조’를 주장하는 듀카이프 측 대표가 국회 앞 1인 시위에 나서면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듀카이프 주장대로 한세엠케이가 이 회사 제품을 베꼈는지 판가름할 자격도, 능력도 기자에겐 없다. 객관적 전력상 열세라는 이유만으로 듀카이프의 편에 설 생각도, 그렇다고 골리앗격인 한세엠케이의 편을 들어줄 생각은 더더욱 없는 게 솔직한 심정이다.그렇다고 ‘둘 다 잘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한세엠케이가 올해 연말 이중고에 시름하고 있다. 1·3분기 영업적자 발생으로 인해 올해 큰 폭의 실적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 의류 스타트업 업체와의 표절 시비가 좀처럼 매듭이 지어지지 않고 있다. ‘NBA’, ‘버커루’, ‘TBJ’ 등의 캐주얼 브랜드를 전개하는 한세엠케이는 OEM 의류 전문 업체인 한세실업(50.02%)의 자회사다.◇ ‘마스크 모자’ 표절 의혹에 곤혹한세엠케이와 듀카이프의 모자 표절 논란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자신들의 모자 디자인을 표절했다는 듀카이프 측의 주장에 대해 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억대 주식 보유는 일반 서민에겐 그야말로 꿈과 같은 이야기다. 대부분 이루지 못한 꿈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반면, 태어나자마자 억대 주식을 손에 넣는 이들도 있다. 그저 태어나기만 했을 뿐인데 주식 ‘큰 손’이 된 것이다. 이들에겐 장차 취업 고민이나 내집마련 고민은 물론 용돈고민도 없을 듯하다. 한세예스24그룹 ‘주식 금수저’ 아이들, 아니 ‘아기들’이 그 주인공이다.◇ 2018년생 신생아까지 억대 주식 보유지난 5월 15일.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의 부인 조영수 경기대 명예교수는 자신이 보유 중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세예스24그룹 오너일가의 7살 어린이가 1년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16억원대의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베일에 가려져 있던 소년의 주식매입은 승계의 또 다른 과정이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주식 매입하던 아이 모친의 등장한세엠케이는 지난해 한세예스24그룹에 인수된 뒤 엠케이트렌드에서 이름을 바꿨다. 한세예스24그룹의 의류사업부문 핵심인 한세실업이 최대주주다. 지난해 7월 인수 당시 지분 40%를 확보했던 한세실업은 장내매수를 통해 50.2%까지 지분을 늘렸다.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