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하 수협은행)은 전자기술(IT) 분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인재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수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서는 소프트웨어(SW)아키텍처, 응용SW엔지니어링 등 IT분야와 핀테크,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일반직(3급) 신입행원을 선발한다.채용절차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포함, 인성검사 및 금융·디지털 관련 상식을 평가하는 필기전형과 임직원 면접 전형 등으로 진행된다. 국가취업보호대상자(보훈),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 재활법에 따른 장애인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 기금운용본부는 세계적인 실물투자 분야 전문지인 IPE Real Assets의 ‘글로벌 부동산투자 대상(IPE Real Estate Global Awards 2019)’에서 ‘아태지역 글로벌 투자자상(Asia Pacific, Silver Regional Award)’과 ‘기회추구형 전략 글로벌 투자자상(Opportunistic Strategy, Silver Themed Award)’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IPE(Investment & Pensions
연말에만 인기가 있던 배당주펀드가 요즘 투자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기준 금리가 1%대로 지속되면서 예금으로 자산을 불리기 힘들어지자 일정한 주기로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배당주 펀드로 눈을 돌린 것이다. 스튜어드십 영향력 증가로 기업에 대한 배당 요구가 늘어난 것도 원인으로 분석된다.9일 기준 제로인에 따르면 1년 동안 일반주식형이 5,849억원, 중소형주식 7,053억원이 빠져나가는 동안 배당주식은 2,317억원 증가했다.배당주 펀드의 장점은 ‘안정성’과 ‘장기 수익률의 우수성’이다. 제로인 9일 기준 배당주
LG경제연구원은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2.3%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9월 내놓은 전망치 2.5%에서 0.2%포인트 낮춘 것으로, 이는 현재까지 국내외 주요기관이 예측한 전망치 가운데 가장 낮다.LG경제연구원은 ‘2019년 국내외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을 지난해 9월 전망치인 2.5%에서 0.2%포인트 낮춘 2.3%로 제시했다. 연구원은 “세계경기 둔화 영향이 반도체 경기를 통해 증폭돼 나타났다”며, “국내 경기는 금융위기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하향 흐름을 보이고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앞으로 은행창구에서 통장이나 비밀번호 없이 ‘손바닥’만으로 돈을 찾을 수 있게 된다.KB국민은행은 통장이나 도장·비밀번호가 없어도 손바닥 인증만으로 예금을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해당 서비스는 영업점 창구에서 손바닥 표피의 정맥을 인증해 예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통장이나 도장·비밀번호가 없어도 한 번의 손바닥 정맥 인증으로 은행 창구에서 예금을 출금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 서비스가 비밀번호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고객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2일 열린 KB국민은행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2019년 3월부터 모바일을 활용한 대국민 맞춤형 전자고지(안내․통지) 서비스를 실시중이라고 밝혔다.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으로 고객에게 사전안내가 필요한 노령연금 청구안내문이 새롭게 추가(4월중)됐으며, 총 57종의 안내문이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이번 서비스는 ‘공인전자문서 중계자’로 지정된 카카오(페이)·KT와 협업하여 제공하는 것으로, 전자고지(안내․통지) 서비스 제공에 대한 동의 의사를 표시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개인정보가 포함된 안내문의 경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가 6일 성대한 막을 올렸다. 첨단 ICT를 이용한 스마트시티 보안기술과 해킹 방지 솔루션, 사물인터넷(IoT) 보안위협 방지 솔루션, 딥러닝과 인공지능(AI)기반 스마트 관제 솔루션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로, 올해 19번째를 맞았다.에스원, SK텔레콤, 한화테크윈, 쿠도커뮤니케이션, 하이크비전, 다후아테크놀로지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보안기업이 총출동한 이번 전시회는 세계 3대 글로벌 전시주최사인 UBM과의 협력을 통해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과 1대1 비즈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상어가족’ 관련주로 유명한 삼성출판사의 주가가 27일 오전 폭등하고 있다.전날 1만6,000원에 마감했던 삼성출판사 주가는 이날 오전 2만150원까지 치솟았다. 현재도 전일 대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삼성출판사 주가 폭등의 배경은 두 가지로 해석된다. 먼저 ‘상어가족’이 다시 빌보드차트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상어가족’은 최근 빌보드차트 핫100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32위까지 올랐다가 40위 밖으로 밀려난 바 있으나, 다시 순위가 상승한 모습이다.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설 연휴기간에 문을 여는 은행은 없다.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은행 등 시중은행 5곳은 연휴기간인 2일부터 6일까지 전 영업점을 휴점한다. 다만 귀성길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세뱃돈용 신권 교환 등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는 이동점포를 운영할 예정이다.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는 설 연휴기간(2월1일~6일) 중 은행 이용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동・탄력점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중 9개 은행은 기차역,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15개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입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작년에만 미국 ETF 운용사 Global X 인수 및 베트남투자공사와 현지 합작 운용사를 설립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일찍이 여타 금융사보다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 유독 ‘최초’라는 타이틀을 많이 갖고 있다.미래에셋은 설립 6년만인 2003년 국내 운용사 중 처음으로 홍콩법인을 설립하면서 해외 진출에 나섰다. 2005년에는 국내 금융사 최초 해외펀드인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스타펀드’를 출시했다. 대다수가 국내 투자에만 집중할 때, 한국 투자자들에게 해외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삼성카드의 ‘CSV경영’이 눈길을 끌고 있다. CSV(Creating Shared Value) 경영이란 기업의 단순한 이윤추구 단계를 넘어 사회현안에 대해 고객과 기업이 소통을 통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기존에 기업이 창출한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며 자선활동을 펼치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에서 한발 더 나아간 개념이다. 지금까지의 ‘오프라인 기반 CSR’ 활동을 한 차원 높여 디지털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온라인 중심으로 펼치는 ‘CSV’로 진화시킨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올해 추석 연휴 직전에도 악재성 공시를 슬그머니 흘리는 ‘올빼미 공시’가 어김없이 나타났다.올빼미 공시는 주말이나 긴 연휴를 앞두고 장 마감 후에 기업들이 악재성 내용을 슬그머니 공시하는 행태를 뜻한다. 투자자의 관심도가 낮아지는 시간을 이용해 민감한 내용을 공시함으로써 주가 하락을 막고 투자자의 관심을 비껴가려는 의도도 해석된다. 이같은 올빼미 공시는 특히 명절 연휴를 앞두고 기승을 부리곤 한다.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우선 대규모 적자 실적을 공시한 기업이 눈길을 끌었다.코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한국은행 신임 감사에 기획재정부 출신 장호현 전 국제통화기금(IMF) 이사가 선임됐다.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장호현 전 이사는 한국은행 신임 감사에 선임됐다. 그는 오는 10일 한국은행 감사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장 감사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30회)에 합격해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기재부 정책조정기획관, 국제금융심의관, 대외경제국장을 거쳐 주미대사관 경제공사를 지냈다. 지난 5월 IMF 이사에 선출되기도 했다.한은 감사직은 하성 전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의 다양한 안마의자 제품을 경기도 고양시 삼송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게 됐다.바디프랜드는 오는 9월 1일 삼송점 직영전시장을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바디프랜드와 이태리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함께 선보인 ‘람보르기니 안마의자’(코드명 LBF-750)를 비롯해 ‘파라오S’와 ‘파라오’ 등 최고급 안마의자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또한 세계 최초로 브레인 마사지 기능이 적용된 ‘렉스엘 플러스’, ‘팰리스’, ‘레지나A’, ‘셀레네’ 등 최근 출시된 제품과 베스트셀러 안마의자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최근 카드업계에선 고객별 소비성향과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1인 가구 맞춤형 상품’ ‘마켓 전용’ 등 소비패턴에 꼭 맞는 카드 상품이 출시되고 있는 것. 각각의 상품에 걸맞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소비자 입장에선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는 최근 여행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클럽 프리미어(CLUB Premier)’ 호텔&트래블 (Hotel & Travel) 2종이 그 주인공이다.하나카드에 따르면 ‘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삼성카드는 지난 1월 구축을 마친 라이프 스테이지(Life stage) 별 커뮤니티서비스를 통해 ‘CSV경영’을 펼치고 있다.‘CSV(Creating Shared Value) 경영’이란 기업의 단순한 이윤추구 단계를 넘어 사회현안에 대해 고객과 기업이 소통을 통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에 기업이 창출한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며 자선활동을 펼치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개념이다. 지금까지의 ‘오프라인 기반 CSR’ 활동을 한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전문투자형 사모펀드(헤지펀드)에 일반 투자자가 비교적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사모투자 재간접펀드’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공모펀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공모재간접펀드가 허용된 데 따른 것이다.헤지펀드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시장상황에 관계없이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사모펀드다. 다만 법정 최소 가입금액이 1억원이고 펀드당 가입인원도 49명으로 제한되는 등 기관투자자 및 고액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반면 ‘사모 재간접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국내 여신전문업체들이 최근 몇 년간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에 활발히 진출해왔지만 아직까지 순이익 등은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국내 여신전문금융사는 15개 국가에 37개 해외점포를 두고 있다. 단순투자법인(6개)과 공동투자한 법인(1개)을 포함하면 모두 44개다.진출 형태를 보면 현지법인이 31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해외사무소 5개, 지점 1개 순으로 나타났다.여신금융사는 새로운 수익원을 찾아 2015년부터 해외 진출을 추진해왔다. 총 해외점포 78.4%인 29개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2018년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와 함께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초부터 각종 암포화폐 시세가 천정부지로 치솟았기 때문이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100만원 수준이던 비트코인 시세가 2,500만원을 넘어설 정도였다. 그만큼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고, 법적 규제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졌다.하지만 이러한 추세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연초 시세 급등 이후 이어진 것은 급락의 연속이었다. 심한 과열 양상에 우리 정부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규제 방안이 나왔고, 시세는 곤두박질쳤다.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이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금융기업들이 대출심사기준을 점차 높이는 추세다. 제2금융권인 상호금융업계도 예외가 아니다.17일 금융감독원은 오는 23일부터 상호금융업권에 DSR 규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DSR은 ‘총 부채 원리금 상환비율’의 약자로, 차주의 소득 대비 대출상환액 비율을 뜻한다. 작년 10월 발표된 ‘가계부채 종합대책’은 차주의 상환능력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전 금융권에 DSR을 단계적으로 도입하도록 규정했다. 1,4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금융권의 대출심사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다.은행권은 이미 지난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