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이하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 환자가 지난 16일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번에 추가로 확인된 환자는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며 서로 부부관계인 29번째, 30번째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다.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29번째 환자(82세, 한국인 남성)는 해외여행 이력이 없으며 기존 감염자와 접촉한 정황도 없다. 이어 30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29번째 환자의 아내(68세, 한국인)도 마찬가지다. 29번째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그의 아내도 코로나19 감염 검사
환절기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감기’가 또 유행을 하고 있어 감기약 소비가 늘고 있다. 설상가상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리는 탓에 단순한 감기 외에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이에 제약업계에서는 한방 성분의 감기약부터 어린이용 감기약, 증상별로 세분화한 제품군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감기약을 선보이며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한방성분부터 증상·연령대별 세분화한 감기약까지우선 한방 기침약이 눈길을 끈다. 현대약품의 ‘한생액’은 5가지 생약 성분과 2가지 양약 성분이 복합 처방된 진해 거담
동아제약은 어린이 목감기약 ‘챔프 코프’ 시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인 어린이 목감기약 ‘챔프 코프’ 시럽은 티페피딘시트르산염, 메틸에페드린염산염, 구아이페네신 성분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기침, 가래, 천식을 완화한다.5mL씩 1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개별포장)로 복용이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하다. 이지컷 기술을 적용해 가위 없이 쉽게 뜯을 수 있다. 색소와 보존제도 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챔프 코프’는 포도맛으로 아이들이 약을 먹는 거부감을 줄였다. 만 2세부터 복용 가능하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유리한 증거가 나왔다. 친형 강제입원 시도 사건의 핵심 쟁점이라 할 수 있는 고 이재선 씨의 조증약 복용 관련 녹취록이다. 해당 사건으로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지사는 친형인 재선 씨가 사건 발생 10년 전부터 조증약을 복용했다고 주장해왔다.이에 대해 재선 씨의 부인 박인복 씨는 수면제를 먹은 적이 있지만 조증약은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서 녹취록은 이재명 지사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녹취록은 18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11차 공판에서 공개됐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건우(한국체대)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여자 숙소에 출입했다 적발됐다.28일 에 따르면 김건우는 지난 24일 남자 선수 출입이 금지된 진천선수촌 여자 숙소동에 무단출입해 3개월 퇴촌 징계를 받았다. 김건우가 여자 숙소에 있는 것을 목격한 타 종목 여자 선수가 대한체육회에 신고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조사에서 김건우는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동료에게 감기약을 전달하기 위해 갔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진천선수촌 내 남자 선수의 여자 숙소 출입은 엄격히
2018년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주간 별자리운세. 매 주 발행이 되며 각 항목에 맞게 별점을 5개 기준으로 제작하였습니다.양자리 03/21 ~ 04/19전체운 (★ ★ ★)친한 사람과의 교류가 많아지는 한 주! 사람들과 많이 만나기 보다는 마음이 편안한 사람과 교류가 많아지게 된다. 조금 더 타이트 하고 조금 더 의욕적인 마음자세가 절실하다. 편하다고 함부로 대하지 말 것.연애운 (★ ★)기혼배우자와의 관계에서 즐거움이 생기는 시기이다. 함께 재미난 곳에 놀러 가기도 하고 추억도 생기기 때문에 자극이 되는 시기이다. 집안에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편의점 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조정이 결국 결렬됐다. 정부가 마지막 회의라고 수차례 강조한 만큼 합의에 대한 기대가 모아졌지만 다음 회의로 미뤄졌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8일 오전 7시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제6차 편의점 상비약 지정심위원회’가 진행됐다. 지정심의위원회는 의사와 약사, 소비자, 편의점 업계 관계자 등 각계 이해관계자 10인으로 구성됐다.현재 상비약은 2012년 11월 감기약과 해열진통제, 파스 등 13개 품목이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 13개 품목 중 2개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편의점에서 ‘타이레놀’ 판매 중단을 촉구하는 청원 글이 올라왔다. 오남용 시 부작용 위험이 높은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인 만큼 편의점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해당 청원은 현재 약사단체를 중심으로 추진 중이다. 다만 청원자는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정부가 공공심야약국을 확대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타이레놀, 많이 복용하는 만큼 부작용 많아”지난 13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타이레놀(500mg)과 어린이 타이레놀 시럽의 편의점 판매를 중단해 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현재 이 청원은 ‘약사의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나섰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13일 오전 포항시 북구 학산동에 위치한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재난 안전키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과 신혜영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형 학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지원은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동아쏘시오홀딩스로부터 받은 재난 안전키트(500개)를 거동이 불편해 지진대피소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동아에스티가 현지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완공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한다.동아에스티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근의 자바베카(Jababeka) 산업단지에 인도네시아 파트너 제약사인 컴비파(Combiphar)와 공동 투자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PT Combiphar Donga Indonesia’를 완공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동아에스티와 컴비파는 2014년 7월 양사의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컴비파에 직원을 파견해 생산공장 건설과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편의점 상비약(안전비상의약품)은 ‘진통해열제’인 것으로 나타났다.편의점 CU(씨유)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상비약 매출신장률을 분석한 결과 매년 15% 이상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편의점 상비약은 약국이 문을 닫는 주말과 야간에 특히 많이 팔렸다. 상비약의 요일별, 시간대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에서 주말 비중이 40%(토요일 18%·일요일 2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시간대별로는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매출 구성비가 35%에 달했다.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인 심야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보령제약 종합감기약 콜쓰리데이앤나잇 연질캡슐 포장 내부에서 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21일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는 “보령제약의 일반의약품 종합감기약 콜쓰리데이앤나잇 연질캡슐 PTP(압박)포장 내부에 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당 제조번호 제품의 회수와 처분을 의뢰했다.약사회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A씨는 약국을 방문한 감기환자에게 해당 제품을 판매했다. 그러나 이튿날 환자가 약국을 찾아와 “감기약에 벌레가 들어있다”며 항의하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무려 열훌간의 황금연휴 중 절반이 지나갔다. 하지만 아직도 9일까지 닷새라는 짧지 않은 휴가가 남아있다. 문제는 대부분의 관공서와 병원 등 편의시설도 마찬가지로 연휴기간 문을 닫는다는 점이다. 명절과 같은 시기에는 평소보다 긴장이 풀리면서 몸에 탈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모두 12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약 2만6,000명이 연휴기간 동안 병원을 찾은 셈이다. 추석 당일 환자는 평일보다 2.3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수 아이유의 앨범 소식이 여느 때와 다르게 들렸다. 고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리메이크 곡을 결국 제외하기로 했다는 얘기에 ‘무척’ 마음이 아팠다. “누구 못지않게 김광석의 노래들을 좋아했던” 그다. 하지만 영화 ‘김광석’이 개봉되기 전까지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김광석과 딸 서연 씨의 사망사건에 따른 미망인 서해순 씨에 대한 의혹 제기는 ‘사적인 성격’이 강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김광석 부검 결과, 사망 원인 ‘자살’ 맞다표창원 의원은 무겁게 입을 뗐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되면 감기로 고생하는 환자가 크게 늘어난다. 급격한 온도차로 인해 몸의 면역력이 약화되기 때문이다. 이럴 때 일수록 감기에 걸리지 않게 평소 몸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기에 걸렸다면 감기약을 복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감기약으로는 동아제약 ‘판피린’이 있다.판피린은 액상 감기약으로 50년 이상 된 장수 브랜드다. 판피린은 1956년 품목허가를 받고 1961년 첫 생산 및 판매를 시작했다. 1961년에는 알약이었다가 1977년부터 현재와 같은 크기의 병에 담긴 액제 형태로 변경 됐다.
병치레 잦은 영유아 돌봄에 고충 많은 보육교사들 처우 개선될 듯[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국가적 재정지원 법안이 발의될 전망이다. 병치레가 잦은 영유아 돌봄에 고충을 겪는 보육교사들의 처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린이집 및 육아종합지원센터에 근무하는 보육교사에 대해 건강증진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원욱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보육교사들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를 돌보면서 상시적으로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감기약과 비타민C를 함께 먹을 경우 발암물질이 유발된다는 보도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명에 나섰다.19일 한 언론사는 감기약을 먹은 후 비타민C를 섭취하면 1급 발암물질인 ‘벤젠’이 유발된다고 보도했다. 감기약에 든 방부제 ‘벤조산나트륨’이 비타민C와 반응해 제3의 물질을 만든다는 것이다.식약처는 해명자료를 내고 논란 진화에 나섰다. 벤조산나트륨이 비타민C와 반응해 미량의 벤젠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일정시간과 액상 중 존재하는 미네랄 등 촉매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동시 복용하더라도 위장에서 바로 소화 및 흡수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해마다 환절기에는 각종 증상을 호소하는 감기 환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 목감기, 코감기, 몸살감기 등 다양한 감기 증상은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므로 증상에 맞는 적절한 처방으로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전문의들은 감기 증상을 치료할 때수분을 채워주는 차(茶)를 많이 마실 것을 권장한다. 그렇다 보니 요즘엔 감기 증상에도 차처럼 ‘물에 타 먹는 감기약’이 각광받고 있다. 감기약 성상이 가루 형태로 만들어져 차처럼 물에 타서 복용한다. 뜨거운 물과 함께 마시기 때문에 체내 흡수가 빨라 신속한
양자리 03/21 ~ 04/19 전체운 (★)잡념으로 시간을 보내게 되는 한 주. 생각했던 일이 지체가 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 아쉬움이 된다. 자기 자신에게 엄격한 것은 좋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까지 의심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시기가 안 좋을 뿐이다.연애운 (★ ★)기혼자신의 행동이 조금은 도를 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항상 객관적으로 살필 필요가 있는 것이다. 특히 배우자의 말에 큰 의미를 두지 말아야 한다. 별다른 생각 없이 하는 말에 상처를 받을 수 있다. 참는 것이 중요하다.미혼마음에 드는 사람을 찾는 것 보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한미약품이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에 10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북송한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5일 (사)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사장 나동규)와 함께 인천항에서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에 기증할 물자 북송식을 갖고, 10억여원의 의약품을 북한측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북송되는 의약품은 어린이비타민(텐텐츄정) 및 종합감기약(써스펜시리즈) 등이며, 중국대련을 거쳐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에 전달될 예정이다.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은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가 지난 2009년 4월 완공한 43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