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수민 기자]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8세 여자 초등학생을 유괴해 끔찍하게 살해한 10대 소녀가 ‘조현병’으로 최근까지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남의 한 노래방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남성 역시 조현병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져 잇단 ‘조현병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8세 초등생 유괴살인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A양(17)으로, A양은 우울증을 오래 앓아왔으며 질환이 악화돼 ‘조현병’ 판정을 받고 최근까지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A양은 고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범GS가(家) 코스모그룹의 핵심인 코스모화학이 ‘장수 사외이사’ 재선임 움직임을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코스모화학은 오는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4명 및 사외아사 3명 선임 등 여러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주목할 인물은 재선임 안건에 포함된 윤기종 사외이사다. 단국대학교 공과대 교수로 활동 중이다.가장 최근 분기보고서를 보면, 윤기종 사외이사는 2005년 3월부터 재직 중이라고 표기돼있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재직기간이 12년에 달한다. 코스모화학 직원들의 평균 근속년수인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일철강이 18년재 재직 중인 사외이사의 ‘수명 연장’에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한일철강은 오는 17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현황에 대한 보고와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안건 중엔 사외이사 선임건도 올라있다. 송경호 사외이사의 재선임 안건이다.송경호 사외이사는 현재까지 무려 18년 동안 한일철강 사외이사로 활동 중이다. 1999년 3월 처음 한일철강 사외이사로 선임됐고, 이후 재선임을 반복했다. 한일철강 직원들의 평균 근속년수인 6년보다 3배나 많다. 이번에 재선임 되면 3년을 더 활동하게 돼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박춘풍, 김하일, 오원춘, 조성호…. 피해자를 살해한 것도 모자라, 시신을 심하게 훼손해 유기하는 잔혹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발생한 이른바 ‘시화화 토막살인사건'의 경우, 피의자가 평범한 30대 남성이었다는 점에서 세간에 던진 충격은 크다. 그만큼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끊임없이 발생하는 엽기 살인사건, 그리고 잔혹 살인마. 도대체 그들은 누구일까.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이들에 대해 “충동적이며, 반사회적인격장애”라고 말한다. 다음은 이수정 교수와의 일문일답. -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토막살인’이라는 끔찍한 범행으로 세간에 충격을 주고 있는 조성호(30)가 엇갈리는 진술과 범행 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수사에 혼선을 주고 있다.앞서 조성호는 지난달 13일 새벽 인천시 연수구 자택에서 피해자 최모(40) 씨를 둔기로 내리쳐 살해한 뒤 시신을 약 10일간 화장실에 방치했으며, 이후 시신을 상반신과 하반신으로 토막내 같은 달 27일 오전 대부도 일대 두 곳에 유기한 혐의로 지난 7일 구속됐다.하지만 조성호는 충격적인 범행 후에도 도주하지 않고 태연하게 일상생활을 하는 등 석연찮은 행동들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고려제강이 ‘17년’ 묵은 사외이사의 재선임을 추진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번에 추가되는 임기까지 합하면 무려 20년 동안 사외이사 자리에 앉게 되는 상황이다. ‘독립성’이 필수인 사외이사로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999년부터 2019년까지고려제강은 오는 25일, 부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상정될 주요안건으로는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건을 비롯해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건,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건 등이 있다.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조현우 사외이사의 재선임이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사단법인 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회장 김성남)는 ‘제14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시상식을 19일 오후 5시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시상식에서는 가수 오승근과 김혜연이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우수상에는 박상철·이애란이 각각 선정됐으며, 인기상은 박현빈에게 돌아갔다.남녀신인상에는 ‘리틀싸이’ 최영철과 이수정이, 신인장려상에는 심다은·채희가 각각 결정됐다. 특별공로대상은 설운도, 특별공로상에는 김지애가 이름을 올렸다.특히 올해 신인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박주연은 ‘국내1호 현직기자 겸 가수’로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28일 오후 6시 진행될 UFC 서울 대회에 파이터 추성훈에 이어 몸매종결자 방송인 유승옥도 등장한다.몸매종결자 유승옥은 이날 옥타곤걸로 등장한다. 유승옥의 옥타곤걸 발탁은 지난 19일 진행됐다.국내 여성의 옥타곤걸 사례는 유승옥이 국내에서 세 번째다. 앞서 강예빈과 이수정이 옥타곤걸로써 활동한 바 있다.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유승옥뿐만 아니라, 기존 옥타곤걸인 아리아니 셀레스티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건강미와 섹시미를 동시에 잡았다. 바로 강예빈과 이수정의 얘기다. 두 사람은 세계 3대 이종 종합격투기 대회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의 꽃으로 불리는 ‘옥타곤걸’ 출신으로 유명하다.앞서 강예빈은 2012년 ‘UFC in MACAU’ 경기에서 옥타곤걸로 첫 데뷔해 당시 김동현과 강경호, 임현규 선수의 동반 출격에 힘을 보탰다. 이수정은 다음해인 2013년 ‘UFC in JAPAN’ 경기에서 옥타곤걸에 발탁됐다. 당시에도 세 선수들이 출격했다.강예빈과 이수정은 옥타곤걸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패션 그룹 형지가 홈쇼핑 전용 브랜드 ‘끌레몽뜨’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형지가 새롭게 선보이는 ‘끌레몽뜨’는 오는 13일 오전 7시 20분부터 롯데홈쇼핑에서 방송되는 ‘이수정의 8월의 크리스마스’를 통해 처음 판매될 예정이다.형지는 ‘끌레몽뜨’가 자연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이고, 개성을 살린 프렌치 스타일의 여성 캐주얼 패션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형지는 지속적인 홈쇼핑 방송과 기획상품 등을 통해 오는 2017년까지 ‘끌레몽뜨’의 연매출을 500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형지 관계자는 “홈쇼핑 시장에서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지난 5월 발생한 파주 토막 살인사건의 실제 폐쇄회로(CC)TV를 공개, 충격을 주고 있다.28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5월 검은 이민 가방에서 발견된 토막시신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파헤치면서 당시 범행 모습이 담긴 CCTV를 공개했다.방송에서 공개된 CCTV는 사건 현장과 인근 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경찰은 이를 통해 범인의 동선을 파악했다.성인사이트에서 만난 두 사람의 모습은 무인모텔 주차장 CCTV를 통해 확인됐다. 카메라에는 모텔 입실 후 한 시간 뒤 인근
'옥타곤걸' 이수정이 게임 모델로 발탁됐다.새로운 온라인게임 ‘모나크’의 모델로 이수정을 낙점했다고 CJ E&M 넷마블이 29일 전했다.모나크의 모델로 발탁된 이수정은 앞으로 광고, 프로모션,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모나크 전도사로 활약하는 것이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이수정과 모나크가 여러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할 것”
통합진보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개정안이 상정되었으나 새누리당의 반대로 결국 통과되지 못한 것과 관련, “거짓말에는 세금 안 붙는다고 대선을 앞두고 박 후보와 새누리당 때문에 온 나라에 거짓말이 넘쳐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 선대위 이수정 부대변인은 22일 논평을 통해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은 경제적 약자 권익 보호를 위해 경제 민주화를 하겠다고 공언 해놓고 대형마트의 이익만을 두둔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유통법 개정안은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의 의무 휴업일을 월 3일까지 늘리고 영업시간 제한을 4시간 확대’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것은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최소한의 규제이다. 더욱이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