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우 기자] 바른미래당은 1일 드루킹 특검의 수사대상으로 김경수 경남지사는 물론 드루킹 초기수사를 맡았던 이주민 서울경찰청장으로까지 확대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아울러 특검 수사 기간이 오는 25일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특검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드루킹과 김 지사가 문 대통령의 공약으로도 이어진 재벌개혁 방안에 대한 메시지를 나눴다고 언급한 뒤 "김 지사와 드루킹이 '의례적 인사를 주고받는 사이'가 아니라 핵심 정책에 대한 의견까지 주고받을 정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6.13 지방선거 이후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대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주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62%를 기록하면서 60% 초반대를 나타냈기 때문이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7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62%였고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8%를 기록했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9%였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노회찬 전 의원의 별세로 침통에 빠진 정의당이 파죽지세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11%를 기록하면서 한국당과 동률을 나타냈다. 정의당의 이 같은 지지율은 2012년 10월 창당 이래 최고치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7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48%, 자유한국당·정의당 11%,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1%를 각각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3%였다.지난주 정당지지율과 비교하면 한국당과 정의당이 각각 1%포인트 상승한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지방선거 이후 정의당의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의당 지지율이 영남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한국당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0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48%, 자유한국당·정의당 10%,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0.4%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4%였다.지난주 정당지지율과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만 1%포인트 하락했고 다른 정당들은 거의 변함이 없었다.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정의당의 지지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방선거 이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는 최저임금 논란이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주된 원인이었다.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부정평가자들의 41%가 경제와 민생문제 해결 부족을 지적했고, 15%는 최저임금 인상 문제를 꼽았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0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67%였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5%로 조사됐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9%였다(어느 쪽도 아님 4%, 모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댓글 조작 규모를 원점에서부터 다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로부터 건네받은 수사기록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 근거는 두 가지다. 드루킹 일당이 댓글조작을 벌인 기간이 당초 발표된 기간보다 길었다. 포털사이트 3사를 압수수색한 결과 관련 물증을 확인했다. 여기에 경찰이 두 차례에 걸친 압수수색에도 발견하지 못한 증거를 추가로 확보했다.특검팀은 16일에도 경기 파주시 송촌동 컨테이너 창고를 찾았다. 최득신 특검보와 수사관 등 16명이 급파돼 드루킹 일당이 은닉한 것으로 추정되는 데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심란한 처지에 몰렸다. ‘채용 비리’가 드러나 뭇매를 맞은 가운데 최근에는 직원의 금품 수수 의혹까지 불거졌다. 서부발전이 운영하는 태안화력발전소 소속 직원은 최근 비리 의혹에 휘말려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충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태안화력발전소 직원이 업체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태안화력발전소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사실도 확인됐다.경찰은 이날 의혹에 연루된 직원의 휴대전화와 공사 내역 서류 등을 압수해 갔다. 경찰은 조만간 압수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력 혐의 재판에서 핵심 쟁점은 위력 여부다.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김지은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약 7개월간 안희정 전 지사의 수행비서와 정무비서를 지내며 4차례 원하지 않은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보좌하는 입장에서 “요구를 거부할 수 없었다”는 게 김씨의 설명이었다. 반대로 안희정 전 지사는 합의에 의한 성관계로 주장했다. “수평적 연인관계로서 애정의 감정을 가졌다”는 것. 그의 말대로 불륜이라면 법적인 처벌은 피할 수 있다.◇ 그날 새벽 무슨 일이… 상화원 사건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6.13 지방선거 후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에 뚜렷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방선거 직후 최고점을 찍은 이래 줄곧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지방선거가 끝난 6월 둘째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79%인데 반해 부정평가는 12%에 불과했다.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면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절정에 달했다.이 같은 여파는 지방선거 결과에도 그대로 반영되면서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대승을 했고, 제1야당인 한국당은 참패를 했다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야권이 문재인 정부 약점 공략에 나섰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권은 최근 문재인 정부 약점으로 꼽히는 ‘경제정책’ 부작용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경제정당’으로서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입장도 밝히고 있다.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은 지지율 하락의 최대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2%p 하락한 69%로 나타났고, 부정평가는 3%p 상승한 21%로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3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69%였고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1%로 조사됐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9%였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5%).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2% 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 포인트 상승했다.문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693명, 자유응답) '외교 잘함', '대북/안보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정의당의 지지율이 10%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정의당의 2013년 한 해 평균 지지도는 1%에 불과했으나 올 지방선거가 끝난 뒤 10%를 돌파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3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49%, 자유한국당ㆍ정의당 각각 10%,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0.3%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 24%였다.지난주 정당지지율과 비교하면 민주당이 2%포인트 하락했고, 정의당은 1%포인트 상승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변함없었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울컥했다. 1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에서 열린 4회차 공판에서다. 증인으로 출석한 참모들의 증언이 위로가 됐다. 대선 경선 캠프와 충남도청의 조직 분위기가 수평적이었고, 성폭력 피해를 호소한 김지은 씨와 도리어 친밀해보였다는 얘기는 안희정 전 지사가 줄곧 주장해온 “합의된 성관계”를 뒷받침했다. 그는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훔쳤다.이날 안희정 전 지사의 수행비서 업무를 담당했던 어모 씨의 진술은 결정적이었다. 김씨의 후임으로 선발된 그는 “김씨가 인수인계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2017년 12월 15일, 가방 가득 지원 물품을 채우고 인천 공항에서 네팔행 항공에 몸을 실었다. 개인 물품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가방마다 옷과 학용품 등 지원품을 가득 넣었지만 전하고 싶은 마음의 무게는 그보다 더했다.네팔을 돕는 NGO ‘나마스떼 코리아’로부터 강의와 활동 지원 요청을 받고, 평소 ‘함께 이해하고 교류하는 지구촌 세상’ 인식을 갖고 있었기에 기꺼이 돕겠다고 나선 터였다. 그리고, 기왕이면 문명의 혜택과 교육의 기회가 많지 않은 곳이 더욱 의미가 클 거라 생각해 주저 없이 쉽게 가기 어려운 히말라야의 산간 마을까지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자들은 북한과 대화(20%)를 1위로 꼽았고, 부정평가자들은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2%)을 첫 손가락에 꼽았다. 향후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성공여부가 문 대통령의 지지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6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71%였고,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8%로 조사됐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11%였다(어느 쪽도 아님 6%, 모름/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6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51%, 자유한국당 10%, 정의당 9%,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1%로 각각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22%였다.지난주 정당지지율과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이 1%포인트 하락한 반면, 바른미래당은 1%포인트 상승했다. 자유한국당·정의당·민주평화당은 변함없었다.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서울과 인천ㆍ경기 등 수도권에서 정의당 지지율이 한국당을 앞섰다. 서울지역의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민주당 53%, 정의당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9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73%였고,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6%로 조사됐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11%였다(어느 쪽도 아님 6%, 모름/응답거절 5%).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변함없었다.문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734명, 자유응답) '북한과의 대화 재개'(26%), '외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9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52%, 자유한국당 10%, 정의당 9%,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1%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3%였다.지난 주 정당지지율과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이 각각 1%포인트 하락했고, 정의당은 2%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정의당은 창당 이래 최고치의 지지율을 기록했다.정의당은 인천·경기 지역에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을 제친 1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인천·경기 지역의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민주당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전남 강진군 한 야산에서 여성의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앞서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부패 상태가 심해 신원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실종된 여고생 A양(16)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것은 24일 오후 2시53분께.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3분께 강진군 도암면 지석마을 뒷편 야산 250m 지점에서 지난 16일 실종된 A양(16)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수색에 나선 경찰 체취견이 발견했다.발견 당시 A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옷이 상당부분 벗겨진 상태였으며, 부패가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6·13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친박계’가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지난해 12월 당무감사로 친박계가 이른바 ‘물갈이’ 당해 사실상 폐족 수순에 접어든 지 반년만이다.당시 홍준표 전 대표는 지방선거 승부수로 전체 당무감사 대상자 214명 가운데 친박 중진인 서청원·유기준 의원을 포함한 62명을 교체 대상으로 꼽았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원내대표 선거에서 비박계 인사인 3선의 김성태 의원이 원내대표로 당선됐고 친박계 대표 인사인 최경환·이우현 의원까지 특정범죄가중처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