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이 남대문세무서와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의 부가가치세 환급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경란 부장판사)는 지난 28일 SK텔레콤이남대문세무서를 상대로 2008년∼2010년 휴대전화 보조금에 부과된 부가가치세 2,943억원을 환급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이 같은 내용의 소송은 KT도 진행 중에 있다. 이들이 주장하는 요지는 휴대전화 단말기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는데, 보조금이 에누리로 인정 되지 않아 매출이 허수로 증가됐고 부가세를 더 부담했다는 것이다.KT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SK네트웍스가 워커힐면세점의 기존 임시 특허기간을 5월 16일까지 연장하는 신청서를 관세청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SK네트웍스는 이날 ‘워커힐면세점 임시 특허기간 연장 관련 입장’을 통해 “당사는 2월 16일까지인 워커힐면세점의 기존 임시 특허기간을 5월 16일까지 연장하는 신청서를 관세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SK네트웍스에 따르면 워커힐면세점 임시 특허기간 연장 신청의 이유는 ▲워커힐호텔 방문 국내/외 고객 불편 최소화 ▲면세점 구성원들의 고용 안정 ▲재고 소진을 위한 충분한 시간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워커힐면세점이 면세점 사업권 재취득에 실패하면서 적잖은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워커힐면세점을 운영하는 SK네트웍스는 곧 폐점을 앞둔 워커힐면세점의 수백억원에 달하는 재고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이를 처분하기 위해 두산, 신세계 등 여러 기업들에 수소문하고 있지만 녹록지 않다는 전언이다. 이 가운데 두산은 SK네트웍스와 워커힐면세점의 인력과 면세점 시스템 등을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재고품에 대해서는 매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SK네트웍스로서는 당분간 고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지난 8월 사면·복권 후 경영에 복귀한 최태원 SK회장의 첫 그룹 인사는 ‘안정’과 성과에 따른 ‘포상’에 방점을 찍었다. 또 임원승진의 연령대를 낮추고, 재계 최초로 70년생을 계열사 CEO에 선임함으로써 세대교체도 도모했다.SK그룹은 16일 김창근 의장과 관계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2016년 그룹의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열사 CEO교체 최소이번 SK그룹 인사의 특징은 계열사 사장단의 변화는 최소화 하되, 실적이 좋은 계열사의 경우 대규모 승진자를 배출
SK그룹은 16일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다음은 각 계열사 별 승진임원 명단이다.◇ SK이노베이션-부회장 승진▲정철길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겸 에너지∙화학위원회 위원장-승진 (4명)▲차진석 재무본부장 ▲김태원 E&P미주본부장 ▲심우용 재무1실장 ▲이강무 기업문화본부장-신규 선임 (8명)▲김장우 재무2실장 ▲김진영 Battery공장장 ▲김철중 경영기획실장 ▲서영준 이사회사무국장 ▲송상훈 HR전략∙지원실장 ▲함창우 E&P기획실장 ▲홍광표 OPI실장 ▲홍승권 화학연구소장◇ SK에너지-승진 (2명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올해 안으로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 3곳 시내면세점을 운영할 사업자로 신세계와 두산이 새롭게 선정됐다.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14일 올해 안으로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 3곳 시내면세점을 운영할 사업자로 롯데와 신세계, 두산을, 부산 지역 면세점 1곳의 사업자로 신세계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이로써 롯데는 현재 운영중인 면세점 2곳 가운데 소공점만 지키고 월드타워점을 두산에게 빼앗겼다. SK네트웍스도 워커힐면세점의 사업권을 신세계에 빼앗기면서 고배를 마셨다. 신세계는 서울 면세점 사업권을 따낸데 이어, 기존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올해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 3곳, 부산 1곳 등 시내면세점 운영사업자를 뽑기 위한 심사의 막이 올랐다.13일 관세청에 따르면 특허심사 위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1박2일간의 합숙 심사에 돌입한다. 관세청은 심사 과정의 보안을 위해 심사 장소로 천안시내에서 차량으로 30분 거리의 외딴곳에 위치한 이 연수원을 골랐다.첫 날은 각 업체가 제출한 자료와 관세청의 실사 서류를 바탕으로 서면 심사가 진행된다. 이틀째인 1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업체들이 차례로 프레젠테이션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대기업 골목상권 침탈 논란은 이제 하나의 사회적인 이슈로 자리잡았다.전국의 소상공인들은 대기업의 이권 침탈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게 된다. 이와 관련 소상공인연합회는 ‘롯데, 골목상권 침탈 중단 및 소상공인 상생경영 촉구’를 주제로 12일(오늘) 11시 잠실 롯데 에비뉴엘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보다 앞선 이날 오전, 기자는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을 현장에서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Q. 최근 골목상권 침탈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대기업 중에서도 특히 ‘롯데’를 화두에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서울 도심지역의 교통체증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최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시내면세점 특허 사업 후보 업체들의 주차난 해소방안이 주목받고 있다. 워커힐면세점 수성과 함께 동대문에 추가로 면세점 확보에 나선 SK네트웍스가 동대문 면세점의 쾌적한 쇼핑환경 구축을 위해 인근 사설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해 주차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SK네트웍스 관계자는 “쾌적한 면세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중요하게 고려해 서울 도심에서는 유일하게 자체적으로 33대의 대형버스 주차가 가능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동대문과 워커힐, 동부권 관광지를 연계해 관광벨트를 구축하는 ‘East Seoul/ East Korea’ 전략으로 시내면세점 특허 확보에 나선 SK네트웍스(대표이사 문종훈)가 중국 최대 규모의 여행사 및 강원도 주요 관광지 등과 잇따라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SK네트웍스는 중국의 최대 국영 여행사인 중국국제여행사(CITS) 및 한국중국여행사(CTS)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중국 최대 여행그룹인 CITS는 자회사인 중국면세품 그룹(CDF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15 아시아 사회공헌 포럼’이 우리나라 사회공헌 기업 및 NGO&NPO 단체들의 아시아 지역에서 능동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아시아 사회공헌 협력방안 모색’ 을 주제로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오는 10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이번 포럼에는 기부에서 투자로 나눔의 패러다임을 바꾼 미국의 KIVA(개발도상국의 소규모 사업가들을 대상으로 수수료와 이자가 없는 자선 대출 사업을 하는 사회적 기업이자 개인 무담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지난해 유커를 중심으로 한국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이 1,400만명을 넘어서는 등 한국 관광시장은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표면적으로는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외래관광객 재방문율이 경쟁국가인 일본의 1/4 수준인 20% 미만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관광 지역편중과 천편일률적인 관광 컨텐츠로 관광경쟁력이 심각하게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관광 경쟁력 약화 요인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저가의 열악한 여행상품과 쇼핑위주의 단편적인 관광상품에 대한 실망감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다. 이제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시내 면세점 특허 심사에서 보세관리 역량과 인프라가 중요 평가 기준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광장동 워커힐면세점 수성과 동시에 동대문 SK면세점 진출을 선언한 SK네트웍스(대표이사 문종훈)의 최첨단 보세물류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SK네트웍스가 약 6개월간의 개발 및 구축과정을 거쳐 올 1월부터 운영 중인 스마트폰 기반 보세물류 시스템은 공항 면세품 인도장의 이용객 혼잡도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면세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보세물류 시스템으로, 물품 인도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SK네트웍스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 5조1,007억7,900만원, 영업이익 594억5,800만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2.59% 증가한 실적이다.당기순이익은 634억8,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0.72% 증가했다. 이는 중국 자원개발기업 북방동업 지분매각에 따른 400억원 규모의 차익을 반영한 결과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올 하반기, 황금알을 낳는 사업으로 주목받는 서울시내 면세점 입찰권을 두고 대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다.롯데·두산·신세계·SK 등 네 개 기업은 저마다 매력적인 투자전략을 들고 나와 대전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 가운데 업계에서는 각 기업들이 내세운 전략 중 ‘상생’ 카드에 가장 촉각을 곤두세웠다.◇ 매력적인 상생전략들, 입찰 위한 전략에 그치지 않을 것지난달 25일 관세청이 △롯데면세점 소공점과 월드타워점 △SK네트웍스의 워커힐면세점 △신세계 부산 조선호텔면세점 등 총 4곳(서울시내 3곳, 부산 1곳)의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SK네트웍스가 27일 서울 명동 SK네트웍스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면세점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회사의 면세점 사업 비전과 이번 시내면세점 입찰에서의 필승전략 및 상생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제일 먼저 “워커힐의 53년 역사는 호텔의 역사가 아니다. 대한민국 문화관광산업의 역사”라고 밝혔다.관광산업과 그 첨병으로서 면세점이 크게 주목받고 있는 지금, 지난 1963년 관광산업의 기반이 전무하다시피한 불모지에서 국가차원의 프로젝트를 통해 아시아 최대 호텔로 처음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서울시내 면세점 입찰전에 참여한 SK네트웍스가 19일 2,400억원 규모의 ‘지역 및 중소상생을 위한 사회환원’ 계획을 밝혔다.이는 면세점 대전에 뛰어든 총 4개의 기업들 중 가장 늦은 발표였다. 앞서 (주)호텔롯데는 5년간 1,5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계획을 알렸고, 두산은 영업이익 최소 10%를 기부금으로 환원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신세계디에프는 한류확산 등을 위해 CJ E&M과 상생협약을 맺겠다는 전략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SK네트웍스 “9월 입찰 신청시 이미 제출한 내용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세계적인 웹 보안 기업인 블루코트코리아(대표 김기태, www.bluecoat.co.kr)는 22일 ICT 토탈 서비스 및 솔루션 전문 공급업체인 SK네트웍스서비스㈜(대표 서보국, www.sknservice.com)와 보안 솔루션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 및 금융권, 공공, 교육 고객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블루코트는 SK네트웍스서비스와의 함께 전세계 고객들로부터 이미 검증 받아 경쟁력을 갖춘 블루코트의 보안 솔루션을 국내 대기업, 통신, 금융 및 공공분야 잠재 고객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하반기 인수합병 시장의 대어로 주목받던 코웨이 매각에 흥행 부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3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는 인수 가격과 국내 정수기 시장의 불확실한 전망이 기업들로 하여금 코웨이 인수전에서 눈길을 돌리게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포화상태’ 국내 정수기 시장… 기업들, “3조원 들이기엔 아까워”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 매각 주간사인 골드만삭스는 오는 15일 코웨이 지분 매각을 위해 잠재인수 후보군을 대상으로 예비입찰을 실시한다.매물로 나오는 지분은 코웨이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것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취업동스쿨(대표 나준규)은 SK그룹에서 발표한 2015년 하반기 신입사원모집 시험에 대비하는 인적성 동영상 강좌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취업동스쿨의 ‘2015년 하반기 SK그룹 SKCT' 동영상강좌는 이론과 문제적응력을 동시에 강화시킬 수 있는 강의이다. 이번 SK그룹 채용시험을 대비하여 단기간에 총정리 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신청자는 인적성 동영상 강의와 함께 '리얼면접' 온라인 모의면접 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뿐만 아니라 수업에 사용되는 교재에는 최근 기출문제의 철저한 분석을 통해 출제가 예상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