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뉴타운 사업 중 노른자로 꼽히는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입찰 진행 결과 포스코이앤씨가 단독 입찰함에 따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앞서 지난해 11월 1차 시공사 입찰 과정에서는 건설사들이 단 한 곳도 입찰하지 않아 유찰된 바 있다. 이번 2차 시공사 선정 입찰에선 포스코이앤씨가 단독 입찰함에 따라 조합이 수의계약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다.업계 및 조합 등에 따르면 조합은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그간 유력 경쟁자로 꼽혔던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에게도 수의계
서울 재개발사업 중 ‘노른자’로 꼽히는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하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두고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에서도 최근 건설업계의 최대 현안인 공사비 증액 이슈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당초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됐던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은 지난달 중순경 한차례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조합은 지난 6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업계는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지연된 가장 큰 이유로 ‘공사비’
수도권 전철의 출근길 혼잡 문제는 어제오늘 문제가 아니다. 다만 지난해 이태원 참사 사태를 계기로 전철 내 혼잡은 단순히 출퇴근길에 겪는 불편한 일로만 여겨지지 않게 됐다.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커졌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전철 혼잡 관리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엔 일부 혼잡 노선의 운행을 늘리고 안전요원 배치를 확대하는 등 대책도 발표했다. 특히 서울 지하철 중 가장 혼잡도가 높다고 알려진 9호선에 대해선 내년부터 신규 전동차 8편성 추가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등포구에서 살인 범죄가 줄어들지 않은 원인은 외국인 거주 비율에서 찾을 수 있었다. 영등포구 대림동은 국내에서 외국인 거주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2018년 발생한 살인 범죄 대부분 이들 사이에서 일어났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비율이 늘어날 것이 예상되는 만큼, 적절한 대응이 필요한 대목이다.영등포 경찰서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살인사건은 대부분 대림동에서 일어났으며 (올해) 내국인이 관련된 사건은 한 건도 없었다”며 “(중국 동포 혹은 외국인들은) 문화적으로 우리와 차이가 있고, 충동적이고
[시사위크=주용현 기자]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건물에 입주를 거부한 구시장 상인과 수협의 갈등이 4년차를 맞았다. 작년 11월 전기와 물이 끊기고, 올해 2월에는 시장 입구 패쇄 작업을 강행되며 많은 상인들이 현대화 시장으로 옮겨갔다. 그럼에도 120명의 상인들은 여전히 구시장에 남아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구시장 가지말라’는 현수막 넘어 구시장으로노량진 수산시장으로 가는 길을 물으면 많은 사람들이 ‘철도길’을 떠올린다. 아직 철도길은 노량진 역과 붙어있다. 예전에는 건어물이나 채소 등을 파는 잡상인들이 즐비한 다리를 건너면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6·13 지방선거를 8일 앞두고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조사받던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한숨 돌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직선거법 위반에 따른 행정조치 중 가장 낮은 단계인 '공명선거 준수 촉구' 조치를 내리면서다.5일 선관위에 따르면 선관위는 안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이전에 지하철에서 공약을 발표한 것에 대해 공직선거법 준수 촉구 공문을 보냈다. 이는 공직선거법을 일부 위반했지만 위반 정도가 중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 향후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는 수준인 셈이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신고 돼 사실관계를 확인 중에 있는 것. 안철수 후보 측은 “성실하게 답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 28일 ‘서울개벽, 철길을 숲길로 현장 브리핑’ 과정에서 벌어졌다.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서 탑승해 금천구청역까지 이동하면서 승객들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공약을 설명한 것이 문제가 됐다. 공직선거법상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은 “선박·정기여객자동차·열차·전동차·항공기의 안과 그 터미널 역·공항의 개찰구 안,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올해 14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는 10월 8일 토요일 저녁 7시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약 1시간 20분 동안 10만여 발의 불꽃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에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이번 불꽃축제에는 일본, 스페인, 한국 총 3개국 대표 불꽃팀이 참여, 총 10만여 발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이 가을 하늘을 수놓는다. 매년 100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이달부터 코레일을 이끌어가는 홍순만 사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벌써부터 나온다. 전문성은 있지만 정치권과 연관돼 낙하산 인사라는 꼬리표가 달렸기 때문이다. 지난 10여년간 코레일을 맡았던 이들의 면면을 살피면 이 같은 우려는 현실로 다가온다.◇ 코레일 사장 평균 재임기간 20.6개월…철도청이 전신인 코레일(2007년 한국철도공사에서 명칭변경)은 지난 2005년 설립됐다. 이후 11년 5개월 동안 거쳐 간 사장은 총 6명이다. 평균 재임기간은 2년도 채 안 되는 기간(20.6개월, 공백기 제외)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철도 관련 사고가 빗발치자 코레일을 맹질타했다. 지난 4월 여수 철도 탈선사건 및 지난 9일 서울 노량진역 철도 탈선 사건이 여론에 공포심을 심고 있기 때문이다.10일 오전 강희용 더민주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코레일은 지난해 11월 ‘2015 황금마차상’ 3관왕을 석권했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한 바 있다”며 “어떤 기준으로 선정된 것인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라고 꼬집었다.지난해 코레일은 ‘올해 최고의 철도기업상’과 ‘최고의 CEO상’, ‘최고의 철도안전상’을 수상한 바다.강 부대변인은 “잊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노량진 수산시장에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 30분경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수산시장 1층 중앙통로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소방당국은 긴급 진화 작업 중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사위크= 정수진 기자] 서울시는 31일 오전부터 지하철 9호선 노량진역에서 국철 1호선으로 환승하는 지하 통로를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환승 지하통로 개통으로 서울 지하철 9호선에서 국철 1호선으로 환승하기 위해 이동해야하는 거리가 300m에서 150m로 줄어들었다. 보도 이동 시간 역시 현재 5분에서 절반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환승이 되지 않던 1회용 교통카드 이용시민도 별도 추가 요금 없이 환승이 가능하다.개통시간은 첫 차가 도착하는 오전 5시 11분이다.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해 20대 남성이 사망했다.22일 오후 8시 28분쯤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서 20대 남성이 화물열차 위에 올라갔다가 고압선에 닿아 감전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남성은 시멘트 운반 화물열차가 잠시 멈춰있는 사이 열차 위로 올라가 사진을 찍으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펑’하는 소리와 함께 3차례 가량 불꽃이 튀었으며, 화물열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고압선은 2만5,000볼트의 전기가 흐르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
제 18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의 공식 선거운동이 27일 시작됐다. 첫 유세지로 선택한 곳을 보면 각 대선후보가 지향하는 바와 의미를 알 수 있다. 이번 대선의 빅2로 불리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첫 격전지로 어디를 택했을까.박근혜, 첫 공략은 대전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18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박 후보는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의 많은 애환을 들었는데 또 그것을 꼭 해결해드리고 국민여러분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다는 약속을 많이 드렸다. 이번에 그 은혜에 보답해드리고 싶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선 승리의 각오를 다졌다.박 후보는 “정치를 하기 전이나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