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조직위는 오프라인 행사에 앞서 인디게임 온라인 전시를 개최했다. 소규모 인력으로 개발된 인디게임은 완성도가 낮고 독특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인디게임사들은 전시를 통해 이용자들로부터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다음주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BIC 오프라인 축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BIC 2023’, 184개 게임 풍성‘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2023’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해당 행사에 다수의 인디게임들이 전시된다. BIC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 투자에 나섰다. 갈수록 전자장비(전장)로 변모하는 자동차를 비롯해 모빌리티 산업에 필요한 고성능 반도체를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다. 현대차·기아는 최근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에 5,000만 달러(약 642억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텐스토렌트가 최근 모집한 투자금(1억 달러) 가운데 50%에 해당하는 액수로 현대차는 3,000만 달러(약 385억원), 기아는 2,000만 달러(약 257억원)를 각각 투자했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텐
LS그룹이 ‘CFE(Carbon Free Electricity;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 분야 선도를 위한 미래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1월 2일 새해 첫 신년하례 행사에서 미래 청사진인 ‘비전 2030’을 선포한 바 있다. 이날 구 회장은 ‘비전 2030’의 핵심으로 ‘CFE(Carbon Free Electricity;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를 선언했다.또한 구 회장은 새로운 비전을 통해 “현재 25조 자산 규모에서 2030년 두배 성장한 자산 50조의 글로벌
서울 한복판에 있었으나 쉽게 들어갈 수 없었던 ‘금단의 땅’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오는 4일 공원으로 조성될 용산 미군기지 부지 일부가 ‘용산어린이정원(이하 어린이정원)’으로 꾸며져 임시개방 되기 때문이다. 미군기지 부지가 모두 반환되면 용산공원이 조성될 예정인데,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시설들이 마련된 어린이정원을 먼저 열었다. 이에 본지 기자는 2일 임시개방 전 어린이정원의 모습을 돌아보고 왔다. 용산공원에서 대통령실 청사를 보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 굴곡진 현대사의 편린… 어른·어린이 도서
넷플릭스가 서울 오피스를 공개했다. 2019년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에 자리 잡은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돼 있었기 때문이다. 엔데믹 시대를 맞아 넷플릭스 역시 문을 활짝 열고 국내 제작사‧관계사와 더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지난 16일 넷플릭스 서울 오피스를 찾았다. 소중한 연차휴가였지만 처음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피스 투어이기에 빠질 수 없었다. 입구부터 연말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다양한 장식과 조형물이 기자를 반겼다. 신년 타로점부터 게임 체험존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올해 1월 LS 회장에 취임하면서 취임 일성으로 “‘양손잡이 경영’을 통한 기존 주력 사업과 미래 신사업의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강조했다.“한 손에는 전기·전력·소재 등의 앞선 기술력을, 다른 한 손에는 AI·빅데이터·IoT 등 미래 선행 기술들을 기민하게 준비해서 고객중심 가치의 솔루션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이를 실천하기 위해 구 회장과 ㈜LS 명노현 사장은 최근 5~7월 석달에 걸쳐 충청·경상·전라권 전국 14곳의 자회사·•손자회사 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경영에
“사용하는 언어는 다르지만 ‘영화’라는 공통 언어가 있어 서로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드니 데르쿠르 감독)8일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감독 드니 데르쿠르) 라이브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배우 유연석‧박소이‧예지원‧최무성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연출자 드니 데르쿠르 감독 역시 화상 연결을 통해 국내 취재진과 만났다. ‘배니싱: 미제사건’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되고, 사건을 담당하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게이트’ 공세에 국민의힘이 반격에 나섰다. 민주당의 이같은 공세가 ‘억지’라며 이 사건은 여전히 ‘이재명 게이트’라는 점을 강조했다.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선대본 회의에서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을 ‘윤석열 게이트’라고 하는 건 이완용이 안중근에게 매국노라고 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힐난했다.권 본부장은 “민주당에서 온갖 억지를 부리고 있지만 절대다수의 국민들께서는 대장동 사건이 ‘이재명 게이트’고 대장동 몸통은 이 후보라고 생각한다”
2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외화들이 출격한다. ‘나일 강의 죽음’부터 ‘355’ ‘언차티드’ ‘안테벨룸’ 등 다양한 장르의 외화들이 다채로운 재미를 예고, 기대를 모은다. 먼저 전 세계를 사로잡은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나일 강의 죽음’(감독 케네스 브래너)이 오는 9일 관객을 찾는다. ‘나일 강의 죽음’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케네스 브래너 분)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
두산중공업이 기존의 발전 분야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디지털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기관 및 글로벌 IT기업들과 손을 맞잡았다. 두산중공업은 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 에릭슨엘지,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이하 DDI)과 ’5G 기반 차세대 디지털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원TP 김성인 원장, 에릭슨엘지 심교헌 상무, DDI 임인영 전무, 두산중공업 장세영 상무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운송·제
2030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무엇일까.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의 조사에 따르면, 20대와 3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에 인스타그램이 포함돼 있다. 닐슨 코리아클릭 조사 결과 인스타그램의 월간 이용자수는 20대 493만명, 30대 440만명으로 총 933만명이다.소위 ‘인플루언서’들에게 가장 ‘핫’한 곳은 인스타그램인 셈이다.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의 조어,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이라는 뜻)이라는 조어가 생겨났을 정도로 2030세대에게는
지난 19대 대선에 비해 이번 20대 대선에서는 각 진영의 유튜브 활용도가 높아진 점이 눈에 띈다. 그만큼 유튜브가 유권자의 생활 속에 깊숙히 침투했다는 의미기도 하다. 지난 대선 당시엔 후보의 일정수행 모습이 담겼지만, 이번 대선에는 다양한 영상으로 유권자의 시선을 끌려고 시도 중이다.그러나 공당(公黨)의 선거대책위원회가 만드는 홍보 영상은 ‘넘을 수 없는 선’으로 인해 재미만을 추구할 수 없어 홍보를 위해 다른 채널에 출연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 이재명, 밝은 썸네일과 쇼츠 등 젊은 세대 겨
우리금융그룹이 성탄절을 앞두고 훈훈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WOORI 희망산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WOORI 희망산타’ 캠페인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연말 우리금융그룹 임직원이 희망산타가 돼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등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이다.이번 캠페인은
◇ SPC배스킨라빈스, 무인매장 ‘플로우’ 1호점 개장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모든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무인매장 ‘플로우(flow)’ 론칭하고 위례신도시에서 1호점 운영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배스킨라빈스의 무인매장 플로우는 SPC그룹 계열사 ‘섹타나인’ 스마트스토어팀의 loT(사물인터넷) 무인 솔루션 기술을 활용해 매장 출입부터 상품 구매까지 자동화했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배달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 편의를 높였다. 배스킨라빈스는 플로우를 통해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하는 고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레스케이프, 로멘틱 프렌치 감성 휴가부터 펫캉스까지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티크 호텔 브랜드 레스케이프가 연말 시즌을 맞아 연인 또는 반려인을 타깃으로 한 이색 패키지를 선보인다.중세 프랑스 콘셉트를 잘 녹여낸 레스케이프는 프렌치 감성의 데미 파인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두보 및 모엣&샹동과 협업한 ‘패스티브 홀리데이 버블 판타지’를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를 이용한 투숙객에게는 와인과 플래터 등 다양한 기프트를 제공한다.또한 반려견과 연말을 보내고 싶은 투숙객을 위해 다양한 펫 브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농심, 굴·건면 활용 ‘사천백짬뽕’ 출시농심은 겨울 해산물 굴을 활용한 라면 ‘사천백짬뽕’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농심은 이번 신제품을 진한 굴향과 시원 칼칼한 국물을 특징으로 중화풍 백짬뽕의 맛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굴을 비롯해 바지락·미더덕·야채와 함께 청양고추·후추 등으로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면은 건면을 사용했으며, 유탕면에 비해 표면이 매끄럽고 쫄깃하다고 전했다.이후로도 농심은 건면 기술을 활용해 외식 면요리에 버금가는 맛을 담은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남양유
강릉 최대 조직의 길석(유오성 분). 평화와 의리를 중요시하며 질서 있게 살아가던 그의 앞에 강릉 최대 리조트 소유권을 노린 남자 민석(장혁 분)이 나타난다. 첫 만남부터 서늘한 분위기가 감돌고, 민석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두 조직 사이에는 걷잡을 수 없는 전쟁이 시작된다. 영화 ‘강릉’(감독 윤영빈)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이라는 인생 역전 사업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액션영화다. 신예 윤영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국내 최대 관광지이자 항
배우 장혁이 피도 눈물도 없는 악랄한 ‘빌런’으로 돌아왔다. 영화 ‘강릉’(감독 윤영빈)을 통해서다. 특유의 카리스마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이라는 인생 역전 사업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액션영화다. 국내 최대 관광지이자 항구도시 강릉을 배경으로 두 조직 간의 치열한 대립이 쫄깃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1일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강릉’에서 장혁은 극 중 냉철함을 바탕으로 갖고 싶은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11월 ‘위드 코로나’ 시작과 함께 한국영화들이 극장가를 가득 채운다. 누아르부터 코미디, 로맨스까지 장르도 다양해 관객들에게 오랜만에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장 먼저 관객을 찾는 영화는 배우 유오성과 장혁이 뭉친 범죄 액션 영화 ‘강릉’(감독 윤영빈)이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이라는 인생 역전 사업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액션영화다. 국내 최대 관광지이자 항구도시 강릉을 배경으로 두 조직 간의 치열한 대립이 쫄깃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배우 한채영이 드라마 ‘스폰서’로, MBC ‘신과의 약속’(2018~2019)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채널 IHQ 개국 후 첫 론칭되는 새 월화드라마 ‘스폰서’(연출 이철, 극본 한희정)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오감을 자극하는 파격적인 전개를 예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한채영은 극중 돈과 명예, 미모까지 다 가진 뷰티 회사 CEO 한채린 역으로 변신한다. 한채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