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저축은행인 JT친애저축은행이 3년 연속 고배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JT친애저축은행은 8일 이사회 결의로 보통주 1주당 698원 결산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총 배당금은 100억932만원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23일 주주총회를 거쳐 24일 배당금을 주주에게 지급될 예정이다.JT친애저축은행은 2012년 일본 J트러스트그룹이 옛 미래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인수해 출범시킨 저축은행이다. 최대주주는 일본계 회사인 넥서스카드(옛 J트러스트카드)다. 배당금은 넥서스카드에게 100% 전달될
JT저축은행이 최근 중간배당을 실시했다. 2015년 J트러스트를 대주주로 맞이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배당이다. 특히 최근 J트러스트그룹의 JT저축은행 매각 작업이 최종적으로 불발된 가운데 이뤄진 배당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끌고 있는 모습이다. ◇ JT저축은행 출범 후 첫 배당… 총 배당금 60억원JT저축은행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3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총 배당금은 59억9,904만원이이다. JT저축은행은 일본계 금융사인 J트러스트가 2015년 옛 SC저축은행을 인수
정기인사 시즌이 찾아오면서 임기 만료를 앞둔 저축은행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도 그중 하나다. JT저축은행 매각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올해도 실적 성장세 이끈 최성욱 대표최성욱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 만료된다. 임기 만료까지 상당한 시간이 남았지만 금융권이 본격적인 인사 시즌을 맞이하다 보니 그의 거취 역시 주목받는 모양새다.JT저축은행은 일본계 금융사인 J트러스트가 2015년 옛 SC저축은행을
JT캐피탈이 최근 새로운 대주주 체제를 맞이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주주 교체와 함께 경영진도 대거 변경된 가운데 사업 전략에 변화가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는 모습이다. ◇ 박재욱 대표이사, 수익성 개선 돌파구 찾을까 JT캐피탈은 지난달 매각 절차를 완료했다. 회사의 대주주는 일본계 금융사인 J트러스트에서 키스톤뱅커스1호유한회사를 변경됐다. 키스톤뱅커스1호 유한회사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키스톤라이빗에쿼티(PE)와 홍콩계 사모펀드 운용사인 뱅커스트릿PE가 JT캐피탈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JT저축은행 매각 작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후 석 달이 지났지만 진척 소식이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매각이 표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계 금융사인 J트러스트그룹은 한국 자회사인 JT저축은행에 대한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J트러스트는 본 입찰을 거쳐 지난해 10월 말 VI금융투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상호간 주식양수도(SPA)계약까지 마친 상태다. J트러스트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M&A 시장
JT저축은행의 매각 본입찰 일정이 다가오면서 새 주인이 누가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일본계 대주주인 J트러스트그룹은 주관사인 김앤장을 통해 오는 15일 JT저축은행 지분 100%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JT저축은행은 J트러스트가 2015년 옛 SC저축은행을 인수해 출범시킨 곳이다. 올 1분기 JT저축은행의 총 자산규모는 1조3,89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순이익은 181억 규모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분기 기준 2.95%로 안정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일본계 금융사인 J트러스트그룹의 한국 사업 전략에 변화가 일고 있다. 2011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후, 저축은행사와 캐피탈 사를 인수하며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펼쳐오던 J트러스트그룹은 최근 JT저축은행에 대한 전격 매각 추진을 결정했다. 매각이 성사된다면 한국 사업의 규모는 이전보다는 축소될 전망이다. ◇ 한국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 6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J트러스트의 한국 저축은행 자회사인 JT저축은행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J트러스트는 JT저축은행의 보유 지분 전량(100%)을 매
일본계 저축은행인 JT친애저축은행이 깜짝 배당을 결정했다. 이번 배당은 JT친애저축은행이 2012년 국내에 진출한 후 처음 있는 일이다. 갑작스런 배당 결정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2012년 시장 진출 첫 배당… 182억원 대주주에 집행JT친애저축은행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27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배당 규모는 182억1,180만원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일본 J트러스트그룹이 옛 미래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인수해 출범시킨 곳이다. J트러스트그룹은
일본계 저축은행인 JT친애저축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익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기부금 지출은 다소 소극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일본 J트러스트그룹이 2012년 옛 미래저축은행을 인수하며 출범한 곳이다. 일본 J트러스트그룹은 국내에서 JT친애저축은행 외에도 JT저축은행, JT캐피탈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 가운데 JT친애저축은행은 저축업계에선 중대형사로 분류되는 곳이다. 올 6월말 기준 자산규모는 2조2,793억원에 달한다. JT친애저
반일감정이 확산되면서 국내에서 사업 중인 일본계 금융사들이 바짝 기장하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을 산하로 둔 일본계 금융사인 J트러스트금융그룹도 그 중 하나다. J트러스트는 불매운동의 불똥이라도 맞지 않을까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 부정적인 이미지에 발목 잡힌 J트러스트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후 한국 내에서 반일 감정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 상에선 일본계 제품과 기업 불매 리스트가 나돌고 있다. 해당 리스트에는 J트러스트의 자회사인 JT친애저축은행 등의 이름도 올라와 있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일본계 금융사인 J트러스트그룹이 난처한 처지에 몰렸다. 사무금융노조가 한국계열사 3사에서 발생한 노조 탄압을 항의하고 협의 태도 개선을 촉구하는 경고장을 보냈기 때문이다. J트러스트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지만 수년째 계열사 곳곳에서 노사 갈등이 발생하고 있어 따가운 눈총도 적지 않다.◇ 임단협 앞두고 노사 신경전 심화J트러스트는 2011년 4월 소규모 대부업체를 인수하며 한국에 진출했다. 이후 미래저축은행(현 JT친애저축은행), SC저축은행(현 JT저축은행), SC캐피탈(JT캐피탈) 등을 순차적으로 인수하며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자산규모를 2조원 이상으로 키우며 대형 저축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데는 성과를 냈지만 수익성 지표에는 빨간불이 켜져서다. 더구나 지난해 민원까지 폭증해 대외 신인도 관리도 적신호가 켜졌다.◇ 자산규모 성장했지만 수익성 악화JT친애저축은행이 일본 J트러스트그룹이 2012년 옛 미래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인수하며 출범한 곳이다. 출범 당시 1조757억원 수준이던 자산은 5년 만에 2조원 이상으로 불어났다. 가계신용 대출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 9월 기준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