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인터넷 납세서비스 ‘홈택스’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의 보안상 허점으로 821명의 개인정보가 다른 사람에게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27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의 오류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국세청 측은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에 로그인할 시 기재하는 인적사항과 일부 민간인증서로 간편 인증을 할 때 입력하는 인적사항이 서로 달라도 로그인이 되는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인증기관 연결용 프로그램에 결함이 발생해 두 인적사항의 일치 여부를 검증하는 단계가
카카오와 NHN이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간편인증서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패스(이동통신사 통합 간편 본인 확인 서비스)’는 격차를 벌리기 위한 서비스 홍보에 적극 나서면서 이들의 치열한 입지 경쟁이 예상된다.카카오는 21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주관하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공동인증서는 ‘카카오톡 지갑(이하 지갑)’을 통해 만들 수 있고 이용자들은 약관 동의와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간편하게 지갑을 만들 수 있
공인인증서 제도가 오늘(10일)부터 폐지된다. 정부가 공인인증서에 부여했던 우월적 지위가 소멸됨에 따라 공인인증서 독점시대가 21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등은 ‘전자서명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늘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공인인증서를 폐지하고 전자서명 서비스의 임의인증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인인증서는 인터넷상에서 주민등록증이나 인감도장을 대신해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증명서로 1999년 국내에 도입됐다. 정부는 금융결제원 등 6개 공인인증기관을
공인인증서 만료일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와 함께 올해 소비자들의 관심은 새롭게 변경되는 연말정산 방식에 집중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7일 공인인증서 제도를 폐지하는 ‘전자서명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민간인증서의 신뢰성 및 안정성 평가를 위해 ‘전자서명인증 업무 평가‧인증 제도’를 도입했다. 과기정통부 장관 선정 평가기관은 전자서명인증 사업자의 운영기준 준수 여부 등을 평가해야 한다.이러한 과정을 거쳐 증명서가 발급된 경우 인터넷 홈페이지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일 전자서명법 개정안 시행으로 지난 1999년부터 시행됐던 공인인증서 제도가 오는 10일부터 폐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인인증서의 빈 자리는 금융권·IT업체들이 제공하는 민간 전자인증서가 대체할 전망이다.특히 기존 고객층 확보가 탄탄했던 통신3사의 민간전자인증서 ‘PASS 인증서’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통신3사가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출시된 PASS 인증서의 누적 발급건수는 1,00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공인인증
[시사위크=정수진 기자]부산시와 굿윌치과병원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환자 부산 유치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카자흐스탄 치과의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해외의사 연수 프로그램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에 부산시가 최종 선정돼 추진하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국내병원에서 연수를 받은 의료진이 부산의 의료기술 전도사로서 역할을 수행해 향후 카자흐스탄 환자를 부산에 유치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아울러 4월 카자흐스탄에서 개최 예정인 부산의료관광설명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