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하림그룹 계열사이자 코스피 상장사인 팬오션은 한진칼과 관련해 ‘주
검찰이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시공사였던 호반건설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31일 건설업계 및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시공사인 호반건설과 분양대행업체, 자산관리업체, 공사 관련 책임자의 거주지 등 20여곳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펼쳤다.검찰은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진행 당시 시공사인 호반건설이 위법 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이날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위례신도시 개발사업은 성남시가 일정 부분 확정한 이익을 얻고 나머지 초과수익은 민간이 챙긴 ‘대장
유진갤러리는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6일까지 한국 미술의 중추를 담당하는 대표적인 작가 김상열의 21번째 개인전 ‘Différa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전시는 유진갤러리와 김상열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갖는 첫 개인전으로서 의미를 가진다.전시는 그의 시그니처인 Secret Garden과 Wind Garden 시리즈의 신작들을 비롯하여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온 그의 작품 세계를 다채로운 감각으로 선보인다. 특히, 본 전시를 위해 작업한 그의 500호 이상의 대형 트립틱을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
호반그룹 2세 김대헌 호반건설 부사장이 엑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를 이어가며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스마트시티 관련 업무협약에 모습을 드러내며 공개경영 행보에도 나섰다. 이미 호반건설 지분을 다수 보유한 상황에 신사업을 주도하며 2세 경영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2세 경영 키워드는… ‘스타트업’김대헌 호반건설 부사장은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김대헌 부사장은 지난해 출범한 호반그룹 내 엑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통해 광폭행보를 보이며 존재감을
호반건설이 올해 숙원으로 여겨졌던 기업공개(IPO)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실적과 재무구조 등이 안정돼 있고, 연말 임원 인사를 통해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하며 IPO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불거졌던 서울신문과의 갈등도 잠식시킨 만큼 향후 IPO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서울신문 우리사주조합과 ‘서울신문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양해각서’를 지난 10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호반건설과 서울신문 측은 그간 이뤄졌던 적대적 행위를 모두 중단하고, 서울신
10대 건설사 진입으로 창립 30주년을 자축한 호반건설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보로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다. 김상열 회장이 직접 나서 인수 의사가 없다며 선을 그었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잠재적 인수 후보자로 보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 금호산업은 매각 주관사인 크레스디트스위스증권(CS)을 통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 매각을 공고했다.업계에서는 현재 인수 의사를 보인 애경그룹 외 SK, 한화, CJ, 호반건설 등이 물밑작업을 마치고, 수면 위로 모습을 보일 것으로 분석한다
호반그룹 플랜에이치벤처스(이하 플랜에이치)가 17일 서울 서초동 호반파크 2관에서 스타트업 보육공간인 ‘호반이노베이션허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부사장, 원한경 플랜에이치벤처스 대표와 창업지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김상열 회장은 인사말에서 “창립 30주년을 맞은 지금, 호반의 성과는 저를 믿고 함께 한 임직원들과 창업 초기 어려울 때 사업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해 주신 협력사가 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큰 용기를 가지고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호반건설이 하반기 도약을 준비 중이다.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10위권 진입으로 기업공개(IPO)에 한발짝 다가설지 이목이 쏠린다.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하는데 기준이 되는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대외 신인도 등을 평가해 결정되며 매년 7월 말 발표된다.특히 10대 건설사 순위 재편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 1위부터 10위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
호반그룹이 28일 서초 신사옥 2층 대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을 비롯 임직원들과 협력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각 현장과 사업장에서는 전 임직원들이 기념식 중계방송을 시청했다.김상열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호반그룹 성장의 주역이 되어 준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사업의 동반자가 되어 아낌없는 노력으로 함께해 주신 협력사들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또한, “조금 불편하고 먼 길을 돌아오더라도 정직하게 원칙을 지켜온 것이 지난 30년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은 ‘2019 인천민속문화의 해’를 기념하여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공동으로 ‘메이드Made 인人 인천’ 특별전을 지난 5월 15일(수)에 개막하여 8월 18일(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 1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관람객들이 전시기획자는 물론 ’인천 이야기의 주인공‘ 관련 전문가들과 직접 만나는 다양한 전시연계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산업도시 인천을 재조명하는 ‘전문가 특강’, 음악과 함께 하는 인천 공단노동자 이야기 ‘갤러리 토크’, 큐레이터의 ‘전시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호반그룹 호반장학재단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축과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에 총 5억원을 지원한다.호반장학재단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18일 연세대학교의료원 종합관 의료원장 회의실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지원하는 약정을 체결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축, 교육, 연구 환경 등의 개선에 총 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윤도흠 연세대학교의료원 원장, 장양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윤도흠 연세대학교의료원 원장은 “저희 연세대학
호반그룹이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신사옥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 ‘호반 오픈이노베이션 2019’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과 김대헌 부사장 등 호반그룹 임직원들을 비롯해 벤처기업 플랜에이치벤처스, 아이콘아카메디, ㈜텐일레븐, ㈜씨브이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호반그룹은 플랜에이치벤처스를 기반으로 건설·기술 기반의 4차 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이후 △아이콘아카데미의 건설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텐일레븐의 인공지능 기반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이 임직원들과 릴레이 환경운동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일회용 컵 등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사진을 찍어 SNS에 업데이트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환경 캠페인이다.지난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주관해 진행했던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당초 목표로 삼은 해시태그 2만 건을 달성하며 공식적인 활동이 종료됐지만,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한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호반건설이 계열사 호반의 흡수합병을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그룹 후계자로 지목되고 있는 김상열 회장의 장남 김대헌 미래전략실 대표(부사장)가 회사 최대주주에 등극했다.지난 10일 호반건설이 공시한 ‘최대주주 등의 주식보유변동’에 따르면 김 대표는 호반의 주식을 호반건설 주식으로 교환받아 총 151만3,705주를 확보했다. 지분율은 54.7%다.호반건설은 그룹의 지배구조에 있어 핵심에 있는 계열사다. 하지만 합병 전까지만 해도 김 대표의 호반건설 지분율은 전무했다. 김 회장의 후계자로 지목된 김 대표의 호반건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특별한 공통분모가 보이지 않는 건설업과 예술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이 이뤄지고 있다. 중후장대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문화예술 산업으로의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일반 대중이 쉽게 접하기 힘든 고급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예술 인재 육성에 힘쓰는 모습이다.◇ 호반아트리움 30일 개관… 미사 파라곤 열풍 ‘라인’도 추진건설사의 이름을 딴 문화공간이 최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달 30일 호반건설은 경기도 광명시에 ‘호반아트리움’이라 명명된 아트센터를 개관했다. 호반의 복합쇼핑몰 ‘아브뉴프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흔히 ‘인생의 축소판’에 비유되는 동양의 대표적 유산인 바둑. 자신의 ‘집’을 지키려는 흑과 백의 치열한 진검승부가 펼쳐지는 바둑의 세계에도 기업의 손길이 닿고 있어 재계 이목이 쏠린다. 특히 대중 스포츠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중견건설사들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제2의 이세돌’을 발굴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국내 유일무이 건설 바둑팀… ‘경기 호반건설’높은 집중력과 치열한 두뇌 싸움으로 승패가 갈리는 바둑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건설사는 호반건설이다. 호반건설은 현재 국내 건설사를 통틀어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대우건설의 네 번째 주인을 찾는 작업이 무산됐다. 헐값 매각과 특혜 의혹 등 온갖 고비를 넘긴 끝에 우선협상대상 선정까지 마쳤지만, 이 모든 과정이 한 순간에 ‘없던 일’이 됐다. 4분기 대규모 해외손실을 떠안은 대우건설 인수에 부담을 느낀 호반건설이 막판 정밀심사를 앞두고 ‘인수 철회’를 결정한 것이다. 지난달 31일 호반건설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불과 8일 만에 발생한 일이다.◇ 호반, 인수 중단 선언… “해외 손실 부담 컸다”예상치 못한 반전이 일어났다. 대우건설의 네 번째 주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초록 잔디를 수놓은 필드 위 건설사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중견건설사 4곳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프로골프 무대에, 지난해 법정관리 졸업 후 단기간에 경영 정상화 반열에 오른 동부건설이 출사표를 던질 채비를 갖추고 있다.11일 업계와 동부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연내 골프단 창단을 준비 중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대외이미지 개선 차원에서 스포츠단을 운영하게 됐고 내년도 예산안 편성도 마쳤다”고 말했다. 선수단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국가대표급 4~5명선으로 꾸려질 전망이다. 운영 예산은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5일 호반건설산업은 100% 지분을 소유한 베르디움하우징을 흡수합병 한다고 공시했다.합병 목적에 대해 호반건설산업은 “경영 효율성 증대 및 사업간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합병회사는 피합병회사의 주식에 대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으므로 합병비율은 1대0이다.2010년 설립된 호반건설산업은 주택건설 및 분양공급업, 부동산매매 및 임대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의 차남 김민성(90%) 씨다.호반건설산업은 지난해 대대적인 실적개선이 이뤄졌다. 8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높아진 대중적 인기에도 아직까지 ‘그들만의 리그’라 불리는 골프. 고급 스포츠의 대명사인 골프에 중견건설사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수년 간격으로 골프단을 창설, ‘세리 키즈’ 뒷바라지에 열심이다. 골프가 가진 고급 이미지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과, 경영진의 골프에 대한 애정이 겹쳐 나타난 현상으로 비춰진다.◇ 4개 중견사 ‘세리 키즈’… 메이저서 ‘승승장구’중견건설사 가운데 골프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하고 있는 건 호반건설이다. 압도적인 시평 순위(15위)와 브랜드 인지도로 대형사를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