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디지털 플랫폼기업 ‘디지코(DIGICO: 디지털+텔레코의 합성어)’로의 행보를 천명한 KT의 기세가 매섭다. 지난해 기존 통신 사업과 디지코 사업의 고른 성장을 보이며 매우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것.9일 KT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1%, 41.2.% 증가한 24조8,980억원, 영업이익 1조6,718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기준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대비 21.6% 증가한 1조682억원을 기록하며 당초 2022년 목표였던 별도기준 영업이익 1조를 지난해 조
가파른 속도로 성장하던 5G가입자 수 증가세가 둔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TE(4G) 가입자 수는 오히려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5일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통계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5G 가입자 수는 1,584만1,478명으로 전월인 4월 (1,514만7,284만명) 대비 4.6%(68만4,194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67만1,266명의 가입자가 증가했던 지난 4월과 비교하면 소폭 늘어났긴 했지만 △1월 (101만8,55
는 지난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자체적으로 서
국내 이동통신 3사의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5G의 속도를 측정 결과, 서울·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LG유플러스가 가장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영국의 시장조사기관 오픈시그널(Open sginal)이 6월에서 9월까지 서울, 인천, 부산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발표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5G속도가 수도권에서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에서 LG유플러스의 평균 5G 다운로드 속도는 363.7Mbps로 가장 높은 속도를 보였으며, SK텔레콤이 347.8Mbps, KT가 329.3Mbps로 뒤를 이었다. 인
우리나라 최대의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3사의 공통된 트렌드는 ‘탈(脫)통신’이다.기존 통신 서비스만 제공하던 통신사의 이미지를 벗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첨단 정보통신(ICT)기술을 아우르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시장포화로 통신 신규 가입자들의 증가세는 눈에 띄게 줄었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통신사들의 탈통신 전략은 확실히 경쟁력이 있는 사업방향으로 보인다.실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우리나라의 5세대 이동통신 5G 속도가 전 세계 2위 수준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세계 2위’라는 매우 높은 성과를 달성했지만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시작한 만큼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결과로 보인다. 다만 올해 들어 5G기지국의 증설과 망 개선 등을 통해 평균속도 역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조만간 1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국, 5G속도는 세계 2위… 가용성은 5위에 그쳐20일 영국의 시장조사기관 오픈시그널(Opensignal)이 올해 7~9월 세계 15개국 5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의 5G통신을 제공하는 통신사가 미국의 버라이즌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돼 국내 통신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사는 초당 평균 속도 순위에서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 순으로 2~4위를 차지했다.국내 이통사들은 이번 조사 결과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미국 버라이즌의 5G 속도가 한국보다 2배 가량 빠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서다. 국내 이통사들은 조사결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한편, 5G 품질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영국의 무선통신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