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이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 우디네극동영화제와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1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우디네 극동영화제에 ‘외계+인’ 1부와 2부가 모두 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최동훈 감독이 직접 참석해 현지 관객과 만난다. 이탈리아 동북부 도시 우디네에서 열리는 우디네 극동영화제는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의 수상을 관객의 투표로 결정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우디네 극동영화제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다만 9만명을 불러 모으는데 그치면서 1부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진 못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개봉 첫날인 지난 10일 9만4,4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전날까지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던 ‘위시’는 한 계단 내려와 2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10만명이 채 되지 않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이는 ‘외계+인’ 1부의 개봉 첫날
감독 인생 처음으로 뼈아픈 실패를 안겨 준 작품이지만 최동훈 감독은 ‘외계+인’을 두고 “가장 사랑하는 아이”라고 표현했다. 영화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과정이 얼마나 즐겁고 소중했는지 잠시 잊고 있던 영화를 향한 애정과 열정을 다시 꺼내줬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의 뜨거운 진심은 ‘외계+인’ 2부에 고스란히 담겼다. 오는 10일 개봉하는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데뷔작 ‘범죄의 재구성’(200
“반드시 돌아가야 한다. 모두를 지키기 위해.” 인간의 몸속에 가둬진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으려다 과거에 갇혀버린 이안(김태리 분)은 우여곡절 끝에 시간의 문을 열 수 있는 ‘신검’을 되찾고, 썬더(김우빈 분)를 찾아 자신이 떠나온 미래로 돌아가려고 한다.이안을 위기의 순간마다 도와주는 무륵(류준열 분)은 자신의 몸속에 느껴지는 이상한 존재에 혼란을 느낀다. 그런 무륵 속에 요괴가 있다고 의심하는 삼각산 두 신선 흑설(염정아 분)과 청운(조우진 분), 소문 속 신검을 빼앗아 눈을 뜨려는 맹인 검객 능파(진선규
관록의 배우 백윤식이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이순신에 대항해 전력을 다해 전투를 펼친 장수 시마즈로 분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줄 전망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1,761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2014), 팬데믹을 뚫고 726만 관객을 사로잡은 ‘한산: 용의 출현’(2022)의 뒤를 이은 이순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으로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한 오정세는 역할의 크기에 상관없이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2013년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를 통해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존재감을 알린 그는 ‘타짜-신의 손’(2014), ‘조작된 도시’(2017), ‘스윙키즈’(2018)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이후 2019년 개봉해 역대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극한직업’,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2019)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세 배우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공세에 대해 “반이성적 괴담 선동”이라고 쏘아붙였다. 이 같은 공세를 퍼붓는 이유가 전당대회 돈 봉투‧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자 논란으로 촉발된 당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지적했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뇌숭숭 구멍탁’이라는 쇠고기 괴담을 조작해 대던 세력들이 다시 발호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광횟집에서 생선회를 먹으면 친일파라고 우기고 있던 바로 그 세력들”이라며 “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만나 데뷔 이래 가장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배우 임지연의 오늘의 영광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 매 작품 절실하게, 매 순간 치열하게 도전하고 고민한 그의 열정과 노력이 더해진 값진 결실이었다. 그의 빛나는 ‘지금’이 오래도록 이어질 거란 확신이 드는 이유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 동은(송혜교 분)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지난 10일 파
어떤 캐릭터를 만나도 맞춤옷을 입은 듯 완벽 소화하며 대중을 사로잡아온 배우 오정세가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다. 영화 ‘스위치’(감독 마대윤)를 통해서다.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한 오정세는 단역과 조역을 마다하지 않고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013년 개봉한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를 통해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였던 그는 ‘하이힐’(2014)·‘타짜-신의 손’(2014)·‘조작된 도시’(2017)·‘스윙키즈’(2018)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존재
최동훈 감독은 데뷔작 ‘범죄의 재구성’(2004)을 통해 한국형 케이퍼 무비의 장을 연데 이어, 장르 영화의 신기원을 보여준 ‘타짜’(2006), 최초의 한국형 히어로 무비 ‘전우치’(2009), 연달아 천만 흥행을 기록한 ‘도둑들’(2012)과 ‘암살’(2015)까지.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한국 장르영화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매 작품 매력적인 캐릭터와 빈틈없는 이야기,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아 왔는데, 신작 ‘외계+인’을 통해서는 한국 도술 세계와 SF적인 세계의 만남이
영화 ‘외계+인’ 1부(감독 최동훈)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1부는 개봉 첫날인 지난 20일 하루 동안 15만8,16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최동훈 감독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마녀(魔女
“아주 오래전부터 외계인은 그들의 죄수를 인간의 몸에 가두어 왔다.” 2022년 현재, 가드(김우빈 분)와 ‘썬더’는 인간의 몸에 가두어진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며 지구에 살고 있다. 어느 날, 서울 상공에 우주선이 나타나고 형사 문도석(소지섭 분)은 기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한편, 630년 전 고려에선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 분)과 천둥 쏘는 처자 이안(김태리 분)이 엄청난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속고 속이는 가운데, 신검의 비밀을 찾는 두 신선 흑설(염정아 분)과 청운(조우진 분),
고려와 현대 그리고 인간과 외계인의 만남. 영화 ‘외계+인’ 1부로 7년 만에 돌아온 최동훈 감독이 과감한 도전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영화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데뷔작 ‘범죄의 재구성’(2004)을 통해 한국형 케이퍼 무비의 장을 연데 이어, 장르 영화의 신기원을 보여준 ‘타짜’(2006), 최초의 한국형 히어로 무비 ‘전우치’(2009), 연달아
배우 이하늬가 열애 중이다.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에 “이하늬가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분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열애 상대는 비연예인으로, 소속사 측은 “신상정보 공개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양해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은 “이하늬가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우 류승룡‧한효주‧조인성 등 내로라하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연출 박인제)으로 뭉쳤다.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가는 초능력자로 분해 묵직한 시너지를 완성할 전망이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강풀 작가가 직접 대본을 쓰고 넷플릭스 ‘킹덤’ 박인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도 기대 포
배우 임지연이 ‘더 맨션’으로 내년 상반기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MBC ‘웰컴2라이프’(2019)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드라마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티빙 오리지널 ‘더 맨션’(연출 창감독, 극본 유갑열)은 재건축 예정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사라진 언니의 진실을 파헤치는 지나(임지연 분)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평범한 겉모습 뒤에 탐욕스러운 속내를 숨기고 사는 수상한 이웃들과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드러나는 비밀들이 극한의 공포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 ‘계춘할망’ 등을
배우 이광수가 ‘짠내’ 나는 ‘김대리’로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을 예고한다.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을 통해서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상황을 담은 재난물이다. 108층 초고층 주상복합빌딩에서 벌어지는 화재를 다룬 영화 ‘타워’로 흥행에 성공한 김지훈 감독과 영화 ‘명량’ ‘더 테러 라이브’ 제작진들이 뭉쳐, 지하 500m 싱크홀의 세계를 스크린에 펼쳐낼 예정이다.여기에 배우 차승원부터 김성균‧이광수‧김혜준 등 신선한 조합도 기대를 더한다.
신예 이홍내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구경이’로 드라마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 1월 종영한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를 보여준 만큼, 그의 차기작에 기대가 쏠린다.JTBC 새 금토드라마 ‘구경이’(연출 이정흠, 극본 성초이)는 게임과 술이 세상의 전부인 경찰 출신 보험조사관 구경이(이영애 분)가 완벽하게 사고로 위장된 의문의 연쇄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탐정극이다. SBS ‘조작’ ‘아무도 모른다’를 연출한 이정흠 감독과 촉망받는 성초이 작가가 의기투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홍내는 극
SBS ‘열혈사제’ 이후 2년 만이다. 배우 이하늬가 ‘원 더 우먼’으로 올 하반기 안방극장에 돌아와 기대가 모아진다. 17일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이하늬가 SBS 새 드라마 ‘원 더 우먼’(연출 최영훈, 극본 김윤)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원 더 우먼’은 기억상실로 인해 꼭 닮은 외모의 재벌 며느리와 얼떨결에 인생이 바꿔치기 된 불량 스폰서 비리 여검사의 좌충우돌 기억 찾기 스토리를 그린 코믹 드라마다. ‘상류사회’ ‘언니는 살아있다’ ‘굿캐스팅’ 등을 연출한 최영훈 감독이 선
개성 넘치는 연기는 물론, 가수 뺨치는 가창 실력과 패션 센스까지. 마치 양파처럼 새로운 모습들이 계속 쏟아져 나온다. 끝없는 매력들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이동휘의 이야기다.이동휘는 지난 9일 방송된 JTBC 예능 ‘그림도둑들’ 게스트로 출연, 예술가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된 ‘그림도둑들’에서는 ‘한국의 피카소’로 불리는 추상화가 김환기에 대해 다뤄졌는데, 이동휘는 “해외에서 한국 작가의 작품을 보았을 때의 감동을 잊지 못한다”며 “특히 김환기 화백의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