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미디어·콘텐츠 사업에 힘을 쏟아왔던 KT가 올해 2분기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증권가에서 나오고 있다.메리츠증권은 12일 리서치 보고서를 통해 KT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 3,297억원, 4,8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 1.3% 증가한 수치다.메리츠증권은 “가입자 질적 성장에 따른 무선 ARPU(가입자당평균매출)은 3만2,33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해 상승세는 지속된다”면서도 “인건비 일회성의 약
KT가 원천IP 확보부터 콘텐츠 기획·제작, 유통으로 이어지는 미디어 밸류체인의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올해를 KT그룹 미디어·콘텐츠 사업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KT, 스튜디오지니 중심 미디어 벨류체인 확보… 2025년까지 매출 5조원 목표KT는 7일 KT스튜디오지니, skyTV와 ‘KT그룹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KT스튜디오지니의 콘텐츠 라인업과 skyTV의 채널 리론칭(Relaunching)을 중심으로 한 KT그룹 콘텐츠 사업 성장전략을 발
‘디지털 플랫폼 기업(이하 디지코, Digico)’으로 변화를 선언한 KT가 올해 미디어 콘텐츠 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인다. 최고 수준 빅데이터 분석 역량으로 흥행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에 핀포인트로 투자하고, 국내 제작사들과 상생하는 ‘위드 KT(With KT)’ 생태계를 창출해 미디어 콘텐츠를 디지코 KT의 성장 엔진으로 삼겠다는 목표다.◇ 구현모 “콘텐츠는 함께할 하나의 축”KT는 2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1년 디지코 로드맵의 핵심으로 KT그룹 미디어 콘텐츠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KT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