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연기됐던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그린뉴딜의 핵심인 미래자동차들과 국내외 에너지 기업들의 친환경 에너지 기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특히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수소업계에서 잘 알려진 지필로스도 이번 행사에 참가해 ‘P2G그린수소화시스템’을 선보였다. 지필로스와 한국중부발전, 수소에너젠, 아크로랩스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2017년부터 내년 2월까지 약 40개월 동
인류의 역사는 늘 ‘에너지’의 발전과 함께했다. 142만년 전 시작된 불의 시대를 지나 화석연료의 시대에 들어선 인류는 산업혁명을 이룩했고 원자력이라는 고효율 에너지원를 통해 지금의 현대문명에 도달했다. 그러나 이 같은 에너지원은 자원 고갈과 환경오염이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세계 각국에서는 기존 에너지원을 대체할 새로운 차세대 에너지원을 찾고 있다. 그 해답 중 하나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수소’다. 우리나라 정부도 지난해 1월 수소사회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이후 많은 성과도 있었으나 아직 해결해야할 문제점도 상당수 존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