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5일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탈(脫)정치 선언’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를 일축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 메시지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탈정치 선언’은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 경제와 민생에 초점을 맞춘 ‘국민 체감 정책의 성과’ 기조는 변함없다는 입장이다.앞서 이날 한 언론은 청와대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올해 서울·부산시장 등 중요한 선거가 있는 만큼 문 대통령이 조만간 ‘정책 청와대’를 표방하는 취지의 발표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책 청와대’, 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