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미국, 영국에 이은 세 번째 콘텐츠 수출국이며 한류를 기반으로 아시아의 문화적 역량의 힘을 합치면 세계를 놀라게 할 ‘아시안 무브먼트’가 가능하다.”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문화혁신포럼’에서 연사로 참여한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이같이 전했다. 아시아 무브먼트는 아시아 전체가 힘을 합쳐 고유의 문화 DNA를 바탕으로 글로벌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함께 만들고 이를 위한 기반 인프라도 공동으로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번 문화혁신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성장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