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악화에 고심하고 있는 롯데GRS(롯데지알에스)가 컨세션 사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 4조 시장으로 성장하며 블루오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컨세션이 롯데GRS의 동아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조 덩치커진 컨세션, 존재감 키우는 GRS롯데GRS가 컨세션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이자 실적 개선을 위한 돌파구로 점찍은 모양새다. 최근 들어 컨세션 사업에 부쩍 두각을 드러내며 영토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미 올해에만 김해공항(1월)과 종로 오피스빌딩 센트로폴리스(3월) 입점을 마친 롯데GRS는 오는 7월경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롯데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토종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한 여정에 들어간다. 브랜드 정체성에 혼란을 야기한 ‘팝’의 흔적을 지우고 자연주의로의 회귀를 선언했다.◇ ‘POP’ 버리고 자연으로 돌아간 나뚜루토종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상징과도 같은 나뚜루가 명예회복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딘다. 첫 번째 발걸음으로 고유의 아이덴티티인 자연주의를 컨셉으로 한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다.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나뚜루가 모태인 롯데제과의 품에 다시 안긴지 9개월여 만에 이뤄진 작업이다. 지난해 6월 롯데GRS로